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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숭례문 수문군 파수의식 재현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숭례문에서 조선 500년 도읍 한양의 역사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성 ‘파수의식’ 재현행사와, ‘호패놀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조선시대 한양의 성곽을 수비하는 군례의식인 ‘파수의식’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수문군이 숭례문의 성문을 여닫는 절차인 도성문 ‘개폐의식’ 재현행사를 최초로 진행하고, ‘호패놀이․파수군 체험’ 등 숭례문의 상징성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조선시대 풍습을 이해하고 국보 문화재를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부대·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조선시대의 파수(把守)의식은 도성문을 여닫는 ‘개폐의식’, 지키는 ‘수위의식’, 순찰하는 ‘순라의식’, 수문군 ‘교대의식’ 등으로 구성되어 도성 전체를 수비하는 절차로, 왕궁수위식 못지않게 중요한 군례의식이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민족의 무형유산을 활용하기 위하여 조선시대 문화의 중흥기였던 영·정조 시대의 무관 장비를 복원 제작하고, 도성문 파수의식 중 파수군이 도성문과 도성 주변을 지키는 ‘수위․순라의식’을 재현한 행사를 숭례문에서 2005년부터 진행해 왔다. 특히 3월 15일부터 추가 진행되는 숭례문 개폐의식은 ‘대전통편’ 등 조선시대 사료에 근거해 최초로 재현하는 것으로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조선시대 군례의식을 완성하는 품격 높은 볼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법전인 대전통편의 「문개폐」 사료 등에 근거하여, 시간을 알려주던 관리인 금루관의 신호에 맞춰 파루(새벽 4시경)를 알리면 도성문이 열리면서 한양의 통행금지가 해제되고, 인정(밤 10시경)을 알리는 신호가 울리면 도성문을 닫아 방비하는 절차를 재현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문화재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 파루(개문), 15시 30분 인정(폐문)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 달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숭례문 호패놀이 “남․남․남대문을 열어라” 행사도 주말에 진행한다. 조선시대의 신분증과 같은 호패를 직접 만들어서 파수대장에게 보여주고 숭례문을 통과하는 체험 행사이며, 참가자에게는 호패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국보 숭례문의 역사와 조선시대 호패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자신의 호패를 만든 다음, 조선시대의 존경하는 위인(이순신 장군 등)의 이름을 대고 “그 분을 만나러 온 아무개요!” 라고 외치는 미션을 통과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말동안 30명의 사전 예약한 시민들만 방역수칙에 따라 참여 가능하며, 왕궁수문장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홈페이지 주소 https://www.royalguard.kr). 이외에도 숭례문 파수의식의 역사성을 체험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상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4월에는 수문장의 복식과 의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파수군 체험’, 5월과 10월 매주 토요일에는 숭례문을 비롯한 한양도성을 수호하던 삼군영 소속 훈련도감 군사들의 ‘전통무예 시범’ 행사를 진행한다. 10월에는 비대면 참여 이벤트로 ‘파수군 인형복식 만들기’와 ‘숭례문 온라인 컬러링 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별행사로는 8월 무더운 여름밤에 진행되는 ‘숭례문 파수의식 나이트 주간’ 행사와 10월 조선시대 궁성문의 이야기가 담긴 ‘선로포의와 헌괵의’ 재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숭례문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한 수문군의 파수의식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유산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심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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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국 최초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 해남에 들어선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국에서 최초로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이 해남군에 들어선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우항리 공룡화석지내 공룡을 주제로 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공룡박물관 인근 조류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올해 말 개관할 예정이다. “마이 프렌드 디노(My Friend Dino)”를 주제로 조성되는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중심 체험 콘텐츠로 내 친구 디노를 찾아 백악기 공룡탐험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외에는 디노 어드벤처를 조성해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내부에는 공룡의 생태와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존’, ‘신체놀이존’, ‘호기심 탐구존’등을 조성한다. 재미, 참여, 새로움을 바탕으로 공룡과 어울리며 공룡에 대해서 배우는 특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36개월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배려한 디노라운지, 영유아 휴게실, 디노플레이 가든도 마련한다.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등 세계적 학술가치가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룡박물관이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 잘 알려져 있다. 명현관 군수는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이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공룡박물관과의 연계 시너지를 강화하고,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공룡과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하여 미래 고생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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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병원학교 아동·청소년들에게 역사 체험 교육 지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장기간 병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병원학교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박물관 문화 향유의 확대를 위해 ‘포근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11일(금),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와 「병원학교 학생 학습 지원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세암병원 병원학교(교장 최은경)는 지난 2000년 개교 이후 지금까지 소아청소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서울역사박물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연세암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유아~청소년 대상으로, 각 학령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교육 주제 및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 외에도 박물관 원격 전시 관람 및 진로 탐색 등 보다 풍부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역사·지역화·문화다양성 등 학교 교과와 연계한 6개의 교육 주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결손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의 지속을 돕고자 하였다. 실시간 원격으로 박물관 전시 관람 및 게임 활동, 교구 체험 을 할 수 있다. 유아는 동화 구연 영상(3편) 및 연계 교구 체험을 통해 쉽고 재밌게 세계 문화와 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에게는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한 한국사 강좌 영상(6편)을 제공하여 역사 공부는 물론 박물관의 진로도 탐색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병원학교와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료 중인 아동·청소년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도 박물관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 시민들이 기댈 수 있는 보다 포근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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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립 학마을도서관, 노후 대비 재무설계 ‘최소한의 경제학’ 강의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학마을도서관은 APPLE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최소한의 경제학」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3월 1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맞춤 재무설계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자산운영의 방법들을 배울 예정이다. 강의는 「돈의 흐름을 읽는 좋은 습관」 등 책의 저자인 양재우 강사가 진행한다. 한편 학마을도서관은 이번 강의를 비롯해 ▲A(Active): ‘일상을 담는 펜화 그리기’ ▲P(Pride): ‘중년을 소재로 한 한국소설 함께 읽기’ ▲P(Peace): ‘색으로 알아보는 내 마음’ ▲L(Luxury):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E(Economy): ‘대안 경제의 개념 알기’ 등 올 한 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APPLE 특성화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서적과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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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022년 자원봉사자 10명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역사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관람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1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박물관에 다르면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이 강하고 문화재를 사랑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1일 7시간, 한 달에 4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우대한다. 활동분야는 전시실 내 관람 안내와 해설, 질서유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보조, 박물관 내 체험시설 관리 등으로 원활한 박물관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y2077@korea.kr)로 제출하거나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친절 교육을 비롯해 비롯해 회암사지박물관 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이수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031-8082-41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과 더불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전시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에 함께할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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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양서 꾸러미' 운영...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가평군도서관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블라인드로 책을 빌려주는 ‘양서 꾸러미’를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서 꾸러미’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사서들이 890권의 도서를 직접 선별하여 일반도서 한 꾸러미 당 5권씩 80개 꾸러미, 아동도서 한 꾸러미 당 7권씩 70개 꾸러미, 총 150개의 꾸러미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년 독서의 달 행사로 진행되었던 책꾸러미에 대한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해에도 양서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블라인드 꾸러미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주제의 우수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석봉도서관, 설악도서관, 청평도서관, 조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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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사진작가협회, ‘사진 여행’展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사진작가협회(지부장 강재성)는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 ‘사진 여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양주사진작가협회 21명의 회원이 참여한 것으로 작품 42점을 선보였으며, 여행 중의 작가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했다.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오랜기간 여행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에게 ‘사진 여행’展 개최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고 휴식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진 여행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방문자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시민들의 마음이 사진전 감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양주사진작가협회는 지난 2018년 창단했으며 다양한 전시들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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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문체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공모 선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22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지난 4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5,000만원 등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공모를 앞두고 지난 2월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문화의 활력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관련 인구 확대로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내 미활용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관내외 예술인들이 거점을 두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입(신규) 전문예술인과 지역민을 연계한 지역문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발굴 등 14개 실행방안을 마련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게 된다. 오는 3월말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기획단의 현장 확인 및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내용이 확정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예술인(단체)에 활력을 촉진함과 동시에 해남다움을 구현하는 문화정책 개발로, 예술가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인구 소멸을 방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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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시상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5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중국, 일본, 대만은 각 국가의 대회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은 한‧중‧일‧대만에서 각각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3월 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풀리그로 최종순위를 결정했으며 대회전적 3승을 기록한 중국이 우승, 2승 1패의 한국이 준우승, 1승 2패의 대만이 3위, 3패의 일본이 4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 안지찬 의정부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선수단(문민종 5단, 한우진 3단, 김은지 2단)에게 준우승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한국선수단은 대회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에게 한국선수단 3명 전원의 사인이 들어간 바둑판을 증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고 끝까지 선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차세대 바둑 주역 발굴과 바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우승 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며 3위와 4위에도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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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 ‘토요국악’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상설공연 ‘토요국악’을 마련한다. 국악단에 따르면 금년 첫 번째 토요국악은 3월 12일(토)에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연마다 쉽고 친근한 사회자의 해설이 더해져 누구나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회자로는 대전MBC아나운서 남유식, 대전국악방송 ‘충청풍류 다이어리’ 진행자 정영미, 대전MBC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송규아가 함께 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사시사철 변화하는 한밭수목원의 경치와 함께 우리 국악의 전통에서 창작까지 악ㆍ가ㆍ무를 보고 듣고 즐기는 ‘토요국악’에 오셔서 잠시나마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2천원이며, 입장권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2-270-8585)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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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 3~4월 북큐레이션 ‘영원한 명작’ 운영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 한밭도서관은 3월 2일부터 4월말까지 시민들이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3~4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북큐레이션 주제는 ‘영원한 명작’으로 정하고 세계 3대 문학상 수상 작품들을 소개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 20권, 맨부커상 수장작 20권, 콩쿠르상 수상작 20권을 선정하여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깨운다. 또한,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기반자료를 활용한 인기도서‘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에서는 2021년 대전지역 심리학 분야의 인기도서를, 아쉽게도 독자를 찾지 못하고 서가 속에 잠들어 있는 미대출 도서 ‘아무도 모르는 책’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 ‘이 달의 작가’ 코너에서는 중년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여성문학의 대가 ‘박완서’ 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사서가 직접 고른 추천도서’, ‘우리대전같은책읽기 선정도서’ 코너도 같이 운영된다. 자세한 도서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042-270-7509)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은 매월 시의 적절하고 의미 있는 주제로 도서선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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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민복진, 사랑의 시대’ 개관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립미술관(관장 이계영)은 오는 4일 한국 현대조각의 초석을 다진 조각가 민복진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전 ‘민복진, 사랑의 시대’를 개최한다. 조각가 민복진(閔福鎭, 1927~2016)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한국 현대조각을 이끌며 한결같이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조화를 무한한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조각사에 한 획을 그른 민복진의 업적과 철학을 기리고 인체 구상조각의 정수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공간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분되며 민복진 예술의 테마인 ‘사랑’ 개념을 고찰하기 위해 모자상, 가족상을 중심으로 출품작 200여점을 선보인다. 민복진 자택의 정원 공간을 참조한 225㎡ 규모의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사랑의 공간’을 주제로 브론즈와 돌 조각이 주를 이루며 민복진의 대표 작품인 ‘모자상’을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작품까지 총망라한 8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개방형 수장고이자 전시공간으로 마련한 2층 상설전시실에는 ‘사랑의 시간’을 주제로 민복진 초기작품부터 말년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돌, 브론즈 작품과 함께 민복진 조각작품 원형(Prototype)을 배치했다. 또한 민복진의 삶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층 전시실에는 인터뷰 영상 ‘민복진, 사랑의 시대를 조각하다’를 상영하며 민복진 조각미술과 관련된 예술서적을 모아놓은 북큐레이션 공간 ‘룰라바이 라이브러리’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조각미술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민복진 연구 활성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 국제 교육 전시 등을 개최하는 한편, 시민들이 미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이계영 관장은 “이번 개관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 미덕인 지금의 시대에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며 일관된 삶과 예술을 추구한 민복진의 예술정신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울림을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이 전시를 시작으로 민복진이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그의 업무를 연구하며 지역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 현대 조각사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없이 관람 가능하며 전시 관람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yangju.go.kr/minbokjin/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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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빙상팀, 전국동계체전 눈부신 활약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은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권영철)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메달 10개(금7·은2·동1)를, 쇼트트랙팀은 메달 4개(금2·은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3월 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022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은 이번 동계체전 5000m, 10000m, 매스스타트 및 팀추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은 500m와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팀추월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매끄러운 경기를 펼쳤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두 대회 연속 500m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는 본인의 주 종목인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현웅은 정재원과 나란히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100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정재원과 김민선은 3월 12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1/22 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며, 베이징 올림픽 이후 끌어올린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올해 2월 말 의정부시청 쇼트트랙팀에 입단한 박지윤 또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박지윤은 3000m 계주와 1000m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500m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윤은 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같은 팀 신다운은 남자 30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이로써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한 대회에서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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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3월 테마도서 ‘한 그릇’·‘함께 먹는 세계의 음식’ 선정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는 3월 테마 도서로 변정원 작가의 ‘한 그릇’과 베스 왈론드 작가의 ‘함께 먹는 세계의 음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3월 주제는 ‘음식의 세계’로 우리의 매끼를 책임지는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조명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음식 관련 도서를 선정했다. ‘한 그릇’(변정원 저/보림)은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 한 그릇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려주는 아동도서로 한 끼 식사의 소중함과 식사의 즐거움을 일깨워준다. ‘함께 먹는 세계의 음식’(베스 왈론드 저/내인생의책)은 세계 각국 곳곳의 음식과 축제를 소개해주며 친숙한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알게 해주는 책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인 음식과 관련된 도서를 통해 나의 식습관부터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까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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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 공식 개관 기념행사 개최…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2일 공식 개관일에 맞춰 시설 라운딩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기관 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설 라운딩’ 행사를 추진한다. ‘시설 라운딩’ 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3시와 4시로 나눠 시간대별 참석자 5명을 사전 접수해 진행한다. 이어 3월 5일에는 ‘n번째 방문자는 누구?!’, ‘숨겨진 글자를 찾아서 해시태그(#)’ 등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선착순 현장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YMCA전국연맹(양주YMCA)가 양주시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무상 임대한 덕정행복주택 내 주민편의시설인 2층~4층에 문을 열었다. 2층은 플레이존으로 노래방, PC, 보드게임, 포켓볼, 1인 스튜디오 등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3층에는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합주해방’밴드연습실,‘흔들어방’공연연습실,‘모여방1·2’, 회의실, 청운위실이 자리 잡았다. 또한 4층은 ‘티티빵빵’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체험을 위한 연습실, ‘혼자놀이방’ 등 특성화 공간과 개인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소독과 환기 등을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라운딩과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회천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며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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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구민 도슨트와 함께하는 ‘00(공공) 미술관’ 전시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월 25일부터 노원구 각지에 흩어져 있는 공공 조형물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노원마을 미술 탐험전, 00(공공)미술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00미술관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공공미술 작품을 찾아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전문 조사단이 노원구 5개 동 총 290여 개 작품의 작가명, 위치 등을 조사하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공원에 설치된 박경범 작가의 ‘동심(부제: 달과 소녀)’과 당현천 공원에 설치된 정춘표 작가의 ‘고언백-내일을 위해 쏴라’를 비롯해 공공 미술작품 4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구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QR코드 도슨트도 운영한다. 사진 옆 QR코드를 촬영하면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작품의 의미를 구민들이 직접 녹음한 음성파일로 들을 수 있다. 10대 학생부터 50대 주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구는 이번 전시가 무심코 지나쳤던 집 앞 공원과 거리의 작품들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문화를 축적하고 기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3월 13일 일요일까지 계속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금요일 14:00~20:00, 주말 12:00~20:00에 경춘선숲길 갤러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40여 점을 포함 총 290여 점의 공공미술 작품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공미술관.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노원문화재단(02-2289-344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노원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노원을 걷다〉를 발간했다. 한국 대표 소설가인 구효서, 시인 김응교, 문학평론가 하응백 등 17명의 작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박해욱, 이호승이 노원구 풍광을 담아냈다. 책에는 노원의 역사와 문화, 구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았으며 책에 소개된 장소들을 증강현실(AR)을 이용해 둘러볼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노원을 걷다’로 검색하면 테스트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곳곳에 있는 공공 미술작품들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노원구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예술과 감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구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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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서울,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해 개최되며 의정부에서는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린다. 앞서 개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5위의 성적을 거둔 차준환 및 여자 싱글 6위 유영, 9위 김예림 선수 등이 출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어갈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의정부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신속항원검사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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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가할 학습동아리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가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생적으로 조직돼 활동하는 학습동아리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을 통한 성과 확산과 재능기부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학습 활동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접수 시작일 이전에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 중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 60% 이상 구성된 7명 이상의 성인 학습동아리이다. 단, 노인, 저소득층, 새터민, 장애인 등 정책적 배려대상은 4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동아리의 성격과 활동목적에 따라 재능기부 분야(10개), 심화학습 분야(5개)로 구분해 총 15개 동아리를 모집하며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동아리는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will.park@korea.kr)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류 마감 후 심의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명단을 오는 4월 중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자기 계발, 사회적 실천활동 등을 수행하며 평생학습축제 등 행사에 참여해 동아리 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 평생학습 문화 조성·확산에 일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해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며 “공모에 선정된 학습동아리가 자발적 학습모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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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차민규·정재원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은메달 획득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차민규, 정재원, 김민선 선수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차민규 은1, 정재원 은1)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차민규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1000m에 출전했다. 차민규는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0.01초 간발의 차이로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번 베이징에서 다시 한번 5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정상 선수로서의 기량을 과시했다. 유망주 정재원은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출전했다. 정재원은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8위를 기록했으나, 베이징올림픽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놀랍도록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인 이승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로써 정재원도 평창올림픽 팀추월 은메달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김민선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했다. 김민선은 본인의 주 종목인 500m에서 7위를 기록했다. 김민선은 500m ‘지구 7위’라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다음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기약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하여 많은 시민이 지쳐있는 와중에, 의정부시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물 같은 메달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 치러질 국내외 대회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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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어린이집‧유치원‧초‧고교 대상 새봄맞이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 2종 운영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환경교육센터’(방학동 발바닥공원 내 위치)는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에 기획된 프로그램은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과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2종으로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자연학습장과 발바닥공원을 견학하며 계절을 느끼고,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으로 애벌레, 개구리, 거미 등을 만드는 체험 수업이다. 수업은 6~7세 유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누어 운영된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ecoclass.or.kr) 단체 프로그램 신청 화면에서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진행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은 도봉구 지역 교육기관으로 환경교육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유아(7세)·초등저학년(1~3학년)과 초등고학년(4~6학년)·중·고등학생으로 연령을 나누어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1월)에 운영된다.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8개반, 초등학교 8개반, 중/고등학교 4개반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구변의 도시공원, 숲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실외수업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가능하며,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프로그램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becoclass@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관은 도봉구 내 지역별 균등을 고려하여 선정(선착순 아님)하며, 최종 선정 대상은 3월 8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02-954-1589)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의 미래 인재들이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봉환경교육센터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교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