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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경기 가평군은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과 관내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공무원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긴급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하면 즉시 전담의료기관에 의뢰하여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진단을 제공하고 및 사후 진료비를 정산하는 등의 보호체계가 마련됐다.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등 13개 진료과를 운영 중으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처치와 의료적 자문이 가능하며, 군청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해곤 행복돌봄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치료하고,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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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섬유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기술지도·인프라 활용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지역 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사업’과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남면에 소재한 섬유 전문 연구기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양주시와 함께 관내 섬유기업의 애로사항 컨설팅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중 상시로 진행 중이다. 우선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 애로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도내 섬유 대표사업으로 섬유 관련 현장경험이 25년 이상된 전문위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애로기술 상담과 기술 지도를 통해 공정개선, 품질 향상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불량원인 분석을 비롯해 기술지원체계 구축, 애로기술접수 지원, 클레임 해결 등 섬유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수요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내 섬유전문가와 함께 FE-SEM, 섬유기능성가공기, 원단표면가공기, 스마트환편기 등 고가의 공동장비를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소공인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섬유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 소공인 공용홈페이지(coknit.kr)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기업 간 정보공유, 네트워크 지원 등 소공인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섬유기업의 경우 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 기업의 비중이 높아 급변하는 글로벌 섬유패션시장의 다양한 요구와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섬유 전문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기업 현장의 기술 지원부터 연구개발, 마케팅까지 섬유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031-860-09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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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월 31일까지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할인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3월 31일까지 피자 브랜드인 ‘피자헛’·‘피자에땅’, ‘무공돈까스’와 ‘오븐에빠진닭’, ‘유가네닭갈비’까지 총 5개 브랜드에 대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1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가장 먼저 유명 피자브랜드인 ‘피자헛’ 주문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3,500장 발급한다. 2만5,900원 이상 주문 금액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할인 폭이 넓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이 기대된다. ‘피자에땅’과 ‘무공돈까스’, ‘오븐에빠진닭’은 1만5,000원 이상 주문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쿠폰을 제공해 고객 혜택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유가네닭갈비’는 3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쿠폰을 발급한다. 특히 유가네닭갈비·피자에땅·오븐에빠진닭 3개 브랜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처음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들로,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더욱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브랜드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3월 초에도 편의점 브랜드와 치킨, 피자 브랜드 총 4개와 협업을 진행했고, 지난 6일, 누적 거래액이 1,3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직도 비대면 외식을 주로 즐기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과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할인까지 받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휴 이벤트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앱 내 배너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과 발급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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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LG화학 화성품공장 사회봉사단,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으로 새 단장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LG화학 화성품공장 사회봉사단(공장장 주재구 상무)과 여수시 문화예술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5일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 봄꽃 2천여 본을 식재했다.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모친인 초계변씨(草溪卞氏), 부인 상주방씨(尙州方氏)와 가솔들이 기거하며 피란생활을 했던 곳으로 여수시 지정 문화유산 제1호에서 2021년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295호로 승격됐다. 주재구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 주변에 꽃밭을 조성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LG화학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에서 계절별 꽃 심기와 효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을 위한 역사문화 교육의 장소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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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면단위 거주 학생 대상 야간귀가차량 운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면단위 학생들의 야간 학습 후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야간에 귀가차량 6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면단위 야간 귀가버스 운행 사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면단위 거주 학생들의 야간 귀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동부권(가조․가북) ▲서북부권(고제․북상․위천․마리) ▲남부권(남상․남하․신원) ▲북부권(주상․웅양)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운행된다. 이용대상은 면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며 이용학생 자부담은 월 1만 원,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면단위 지역의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택시 수를 늘리는 등 이용 학생 편의를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귀가차량은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운행되며,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은 주소지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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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년도부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동반자(YC : Youth Companion)는 가정해체, 학교부적응, 가출, 비행 등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위기 또는 위기가능 청소년이 학교, 가정, 지역의 사회안전망으로 복귀하고 적응적인 일상생활을 돕는 전문상담자이다. 2022년도 청소년동반자는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 청소년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활동 및 위기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치료, 자활, 찾아가는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가평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동행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 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심리검사‧다양한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및 복지, 연계 지원서비스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참여가능 대상은 관내 거주 만9세~만24세 청소년 누구나 해당되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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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국주택도시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월 17일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L·H)는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235만 원)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해서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현물급여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2억 7천3백만 원)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연간 수선 계획의 수립 및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철 주택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절실한 가구의 거주 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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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만성골수성백혈병 극복을 위해 결성된 ‘루 산우회’와 따뜻한 동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은 17일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와 가족의 참여로 결집된 산악동호회인 ‘루 산우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등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려운 환자를 위해 기부금 전달을 진행한다. 기부금은 백혈병 치료를 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루 산우회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매년 500만원의 정기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병식 원장은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와 오랜 인연을 맺어 온 환자와 가족분들의 뜻깊은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환우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 산우회(山友會)는 2005년 5월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환우들과 그 가족들로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약 2천여 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지역별 지회를 갖췄다. 매년 5월말 1박2일 캠프와 9월22일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만성골수병백혈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동욱 교수의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필리핀 꽃동네, 동료 환우 치료비 지원 등 환우들의 기부금으로 동료 환우들을 돕는 국내 대표적인 환우 단체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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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급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는 금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 입학생 모두에게 지급된다. 여수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와 온라인 쇼핑몰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보호자가(학부모 등) 신분증 및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명단 확인이 불가한 경우 재학증명서)를 지참하고 초등학생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 사용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로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카드 훼손 시 교환은 가능하나, 분실할 경우에는 재발급이 불가하므로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061-659-47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 처음으로 지원되는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이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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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확대... 실내외 61대 추가 설치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 총 6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전기 자극을 가하고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응급 의료 장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심폐소생술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 노원구는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860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관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61대이다. 실내 15개소뿐 아니라 야외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이용이 잦은 근린공원과 하천변 산책로 등 야외 46개소에도 설치했다. 노원구 전역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는 ‘노원 스마트시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 위치와 가장 가까운 기기의 위치를 표시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상시 심폐소생술 교육도 21일부터 재개한다. 구는 지난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구청 1층에 상설 교육장을 조성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의무 교육 이수자는 물론이고 구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매년 3만 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누적 수강인원은 23만 명에 이를 정도로 구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심정지가 발생하더라도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진다면 뇌 손상을 방지하고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가 응급 상황에 처한 환자들의 빠른 구조조치로 이어져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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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1분기 신청 접수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2022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1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만 11세에서 18세 여성청소년으로 신청을 통해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다만 여성가족부사업 지원금을 받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2,000원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주소지에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들은 신청기간에 온라인으로 신청사이트(https://voucher.konacard.co.kr/41/8)를 통해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생리용품 신청은 1분기(3월 17일~4월 29일), 2분기(5월 19일~6월 1일), 3분기(7월 14~27일), 4분기(10월 6~19일) 등 4회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격부담 없이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성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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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 살피미 앱 통해 취약계층 안부 살핀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6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의정부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 살피미 앱은 지정한 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전화번호로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보호자와 주민센터 담당자는 전화 연락이나 소방서, 경찰서 등과 협력해 방문 확인 등의 조치를 취하고 상황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해 희망 지자체에 무상 배포한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가 최초로 도입했다. 따라서 예산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및 스마트 비대면 시대에 유용한 돌봄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우선적으로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 중 보호자가 없는 고독사 고위험군 420명에게 앱 설치를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주민센터 담당자를 보호자로 등록해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복지 대상자 외에도 안부 확인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무현 복지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의정부 살피미 앱을 통해 중장년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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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LH,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본격 추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는 저소득 자가가구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는 주택 개량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와 2022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주택 수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서울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6%(4인 가구 기준 235만 원) 이하의 주거급여 수여자를 대상으로, 주택조사를 통해 파악된 노후도와 수급자의 소득 수준을 차등 적용해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 범위 내에서 종합적인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통해 약 600가구가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았으며, 시는 올해 사업비 6억8천만 원을 투입해 총 83가구에게 도배․장판, 창호. 주방, 욕실, 지붕 개량 등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시행해 대상자의 주거 만족도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거지원이 절실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거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를 통해 주거급여 신청이 가능하며, 주거급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청 친환경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031-538-2425~6)에 문의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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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아이돌봄 ‘2022 거점온돌방’ 출범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지난 3월 15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전형 아이돌봄 ‘2022 거점온돌방’ 출범식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점온돌방은 주민 자율형 돌봄공동체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면서 소규모 공동체 활동에도 활용하는 공간으로, 돌봄활동가 자원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만이 갖고 있는 돌봄 시설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7개소를 운영하여 6천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하면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시는 분석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5개 시설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2022년 1월 공모를 통해 동구 4개, 중구 2개, 서구 4개, 유성구 3개, 대덕구 2개를 선정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에는 꿈샘마을작은도서관, 빨강마을도서관, 소통과 화합의 한밭자이, 창작집단쟁이 등 4개소가 선정됐으며 ▲중구는 디딤돌,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등 2개소 ▲서구는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 오프랜맘, 온마을쉼표학교,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등 4개소 ▲유성구는 더공동부엌, 맘손끝나눔터, 함께걷는작은도서관 등 3개소 ▲대덕구는 구름자전거작은도서관, 또바기어린이도서관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거점온돌방에게는 연간 총 1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홍보비, 물품구입비와 임차료, 공과금, 환경개선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거점온돌방 이용 방법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이 시설을 방문하거나, 부모님 신청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일반인들도 시설을 방문하여 돌봄공동체 구성원이 되어 아이들 돌봄을 지원할 수도 있다. 아울러, 2021년 6월에 런칭한 대전 아이돌봄시설 플랫폼 “대전아이(daejeoni.go.kr)” 웹(wep)과 앱(app)을 이용하면 거점온돌방,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대전내 아이돌봄 시설 현황 및 위치 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신청 및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거점온돌방이 온돌방처럼 따뜻한 돌봄 아래 아이들이 즐겁게 모여드는 즐거운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성과분석을 통해 매년 5개소씩 확충해 장차 전체 80개 동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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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 운영한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가 도민의 심리안정 도모 등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16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우울, 불안을 초래하고, 높은 자살률, 낮은 삶의 만족도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도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걷기, 호흡, 명상 등 당일형 숲체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기돌봄, 타인돌봄, 공동체 돌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인 및 가족단위로 치유 목적에 맞게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자연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과 관련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 심리지원 방식을 다양화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이나 전국 평균 25.7명(2020년 기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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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직업전문학교 장학생 100명 선발‥.총 1억 원 지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저소득 가정) 100명을 선발해 총 1억 원 규모로 22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고등교육법상 정규대학에 해당되지 않아 교육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2020년 신설된 장학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1학기 등록금 개인별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서울 소재 학사 또는 전문학사 취득과정의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으로 2022년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100만 원 이상이고, 신청 학점이 12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단, 해당 장학금은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직업전문학교 교내 장학담당자가 3월 16일(수)부터 4월 1일(금)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 학교별 아이디(ID)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교내 장학담당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모집 예정인 200명 중에 1학기 100명으로 2학기 장학생은 9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더라도 지원 자격을 갖추었다면 2학기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교육지원 사각지대였던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진로를 향해가는 청년들의 멋진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를 통해서 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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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알아두면 쓸모있는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소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3년 차를 앞두고 착한임대인 지원사업, 예술인 창작지원금, 농민기본소득 등 우리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용하고 쓸모있는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정책들을 소개했다.▲ 임대료 내린 ‘착한임대인’에게 최대 50만 원 지원올해 처음 도입된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이미 인하하거나 인하 예정인 도내 임대인에게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는 10만 원을, 100만 원 이상 700만 원 미만 인하한 임대인에게는 30만 원을, 700만 원 이상 인하한 경우에는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술인 창작지원금 연 100만원 지원‘예술인 창작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술 활동 제약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예술인들의 안정적 생활과 창작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성남, 의왕, 여주, 동두천, 연천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소득 여부와 관계없이 예술활동증명서가 있는 예술인에게 연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월 1만2,000원 지원‘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도내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월 1만2,000원의 생리용품 구입 비용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월 지원금을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했으며, 참여 시군도 지난해 14곳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성남, 김포, 의정부, 포천, 양평 등 총 18곳으로 확대됐다. 시흥시는 하반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연 60만원 지원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은 도내 농민 개인에게 매월 1인당 5만 원씩 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급 대상 시군을 6곳에서 이천, 안성, 연천, 가평 등 총 1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사업 대상 시군에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해당 지역(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사업장)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책 구입비 10% 지역화폐 지급올해 4월부터는 보편적 교육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도내 지역서점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가 인증한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책 등을 구매하면, 구입액의 10%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 목록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도내 시군에서도 경기지역화폐와 연계한 다채로운 복지 인센티브 정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광명·용인·남양주의 입학축하금이나 의정부·포천 등의 군복무 입영지원금 지역 특색을 살린 정책들이 눈에 띈다.▲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1인당 10만 원 지역화폐 지원지난해 광명시가 1인당 10만 원씩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남양주시도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용인시는 도내 최초로 관내 초·중·고교 신입생과 전입하는 1학년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입학축하금은 신입생이 스마트 기기, 책가방, 도서류 등을 구매하는 비용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된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로 축하금을 지급, 3월 입학 후 부모 명의의 지역화폐 카드에 충전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군복무 입영지원금 1인당 10만 원 지역화폐 지원군복무 입영지원금은 군입대 청년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 현역병·사회복무요원 입영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월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사업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성남시, 의정부시, 포천시, 하남시 등으로 확산했다. 올해는 남양주시도 해당 사업을 도입해 10만 원의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라며 “경기도에서는 도민들에게 희망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수당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정책은 도민에게 복지 증진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라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많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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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아동위원회,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 북상면 아동위원회(정원균, 허용도)는 15일 면사무소에서 문재식 북상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3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장학금 60만 원을 전달했다. 15일 북상면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자녀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해 거창군아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후원적립금을 통해 마련됐다. 허용도 아동위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은 마음이다”며, “꿈을 잃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동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북상면 아동위원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관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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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1인당 6만 원’ 지급 결정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4일, 전 시민에게 1인당 6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민생경제지원 계획 발표 당시, 지급 대상을 ‘소상공인 등’으로 특정한 바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 등 특수피해 계층 선별지원은 중앙정부 지원과 중복되고 있고, 구리시민이 납부한 세금은 구리시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방안’에 대한 구리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구리시민 6,79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각 항목별 응답률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선별 지원 1,610명(24%) ▲구리시민 모두 1인당 6만원 지원 4,824명(71%) ▲재난기본소득 지원 없이 시 재정부담금 상환 등을 위한 사업에 예산 사용 356명(5%) 등으로 나타났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 후 지방소득세 등으로 추가 세입 확보된 총 111억 2,450만 원 규모로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팬데믹이라는 고난의 시기에서 함께 ‘엔데믹’을 향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구리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구리시민에게 1인당 6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3월 중 개최되는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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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친환경 전기택시 획기적 지원...최대 2,000만원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택시의 1일 주행거리가 일반승용차의 7~13배 정도로 많다는 점을 고려해 택시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대에 불과하던 전기택시를 올해에는 76대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으며,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택시 70대가 지원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건수 대비 35배 증가한 것으로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양주시는 하반기에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친환경 택시 보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면허증의 ‘주사무소’가 남양주시일 경우 지원 가능하며, 지원 차량은 출고 후 시민들이 함께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환경 슬로건과 ‘친환경택시’ 로고를 래핑해 운영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시설 확충에 힘써 친환경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택시 사업자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물량은 지난해(748대) 대비 2.3배 늘어난 1,733대로, 상반기에는 승용차 700대와 화물차 300대 등 총 1천 대를 우선 보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