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의정부사랑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올해 12월까지 연장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을 3월에서 올해 12월까지 10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24일 의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인센티브 10% 확대 지급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금액을 782억 원(전년 대비 95% 상승)으로 늘림으로써,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제한으로 타격이 심각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경기 활성화가 기대만큼 이루어지기 어려운 여건이었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의 필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과 지역화폐운영협의회 심의를 통해 당초 2월까지 예정됐던 인센티브 10% 확대 방침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의정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월 최대 충전한도는 40만 원이며, 올해 12월까지 매달 인센티브 최대 4만 원을 지급한다.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또는 NH 농협중앙회은행 11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점포 확인은 시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공무원연금공단, 은퇴공무원 해외봉사단 필리핀 한국어 원격봉사활동 추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지난 23일 필리핀에 한국어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은퇴공무원 봉사단을 결성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필리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교육기관인‘The Sisters of Mary School’의 요청으로 12학년생 551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명의 봉사단원은 매주 2회씩 3개월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과 학업을 지원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은퇴공무원 봉사자는 “현직에서의 공직경험을 활용하여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막혀 있는 해외봉사활동을 공단에서 원격봉사로 확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베트남 하노이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은퇴공무원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의 봉사활동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서울시 도봉구, 「2022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주도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022.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 및 4개 종합복지관의 전문위원(담당 사회복지사) 위촉장 수여식을 지난 22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동복지대학’은 지역의 의제 발굴에서 복지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도봉구 동복지대학은 2019년 2개 동을 시작으로, 2020년 8개 동, 2021년부터는 14개 전(全) 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복지기관(▲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14개 동 주민센터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종합복지관(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 매칭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 아래 2022년 동복지대학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한다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복지의제 발굴·복지계획 수립·실행 전반을 스스로 참여하고 추진해 나가는 “실천가” 역할을, 「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영향력과 추진력으로 사업 추진 시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가” 역할을, 「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사로서 주민조직화의 조언과 자문, 그리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업무 지원으로 동복지대학 운영의 “촉진가”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은 지난 4년 차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주체가 되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단단해진 민관협력에 힘입어 지역복지 발전과 더 살기 좋은 도봉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서울시 노원구, 북한이탈주민 정착 돕는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2022년 2월 1일 기준으로 노원구에는 서울시 전체 이탈주민의 16%인 1,04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77%는 청년 및 중장년층으로 이들을 위한 직업 교육 및 취업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구는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북부하나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이탈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에 ‘바리스타2급 자격 취득 과정’을 추가로 신설했다. 12주간 이론 및 실기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학원비와 시험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에게는 구 일자리경제과, 고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 요양보호사 교육에 참여한 10명의 교육생 중 8명이 자격증 획득에 성공했으며 일부는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이탈주민의 자녀를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도 펼친다. 미취학, 초등학생 자녀들이 학습 격차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영·수 중 1과목을 선택해 주 1회 1:1 맞춤형 방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 및 자녀학습비 지원을 원하는 경우 서울북부하나센터(02-975-2465)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복지정책과(02-2116-364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노원구는 2019년부터 이탈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조사는 1단계 생활실태 전수조사, 2단계 가정방문 및 대면상담, 3단계 맞춤형 복지 연계 순으로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 구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좀 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탈주민이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양평군 물사랑봉사회, 희망풍차 나눔 행사 가져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 물사랑봉사회(회장 강용호)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 협의회(회장 서동숙) 사무실 앞에서 봉사회 회원들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풍차 나눔행사로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23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가 따뜻한 전달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방문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강용호 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약소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양평물사랑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숙 회장은 “뜻깊은 나눔 행사를 열어준 양평물사랑봉사회에 큰 감사 드린다”며, “전달 받은 라면은 그 온기를 담아 12개 읍·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구리시 교문1동, 좋은아침병원 ‘착한일터’ 현판 부착식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2일 교문1동 소재 좋은아침병원(원장 전인호)이 경기북부사랑의열매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에는 좋은아침병원 안규현 행정이사, 박윤주 간호이사, 교문1동장이 참석했다. ‘착한 일터’는 ‘사랑의 열매’에서 실시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 발굴 대표 프로그램으로 법인, 단체, 업체의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한 후원금을 기부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좋은아침병원은 2017년부터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경기 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한 ‘교문1동 이웃돕기 CMS 정기후원’에 직원 12명이 참여하고 있어 착한 일터 인증을 받게 되었다. 좋은아침병원이 정기후원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독거어르신 집수리지원을 위한 ‘행복기동대’ 사업과 ▲결식 우려 중장년 1인 가구 밑반찬 지원을 위한 ‘행복드림냉장고’ 사업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따르릉~똑!똑!똑! 사업’ 등 교문1동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 중이다. 아울러 좋은아침병원은 교문1동과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3호점’ 협약을 통해 CMS 기부뿐 아니라 저소득층 관절 수술 지원 등 지역사회 보건·복지 연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해 주신 좋은아침병원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첫 발 내딛어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간의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포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복지정책 관련 종합계획의 부재로 중앙정부 또는 경기도 사업에 의존해 다소 단편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수행 할 수밖에 없던 점에 대한 문제를 공유했다. 또한 장애인 권리의식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책 마련이 시급한 것에 대해 공감대를 조성했다. 이에 포천시는 지역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행력을 갖춘 계획안 마련을 위해 오는 3월 중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8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 첫 도약으로 2019년 포천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실질적이고 실효성을 갖춘 수요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책을 수립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2019년 장애인 및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학계 관계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장애인복지정책 및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양주시, 덕정소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새 단장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를 특색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어린이놀이터를 아동의 흥미와 상상력을 증대하는 신개념 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지는 덕정동 537번지 일원 덕정소공원으로 지난해 조성된 토리근린공원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로 세워지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이다. 덕정소공원은 아파트 등 주거지역과 인접하고 있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지만 공원 내 시설이 노후화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부족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비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500㎡ 규모의 아이누리놀이터 조성공사를 진행한다. 놀이공간은 이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그네, 네트놀이대, 짚라인, 경사슬라이드 등 다양한 활동적 놀이시설과 모래놀이장, 경사오르기 등 몸놀이시설이 포함된 영유아 놀이시설로 구분해 배치한다. 또한 소규모 단체행사, 문화공연 진행을 위한 야외무대를 별도 설치하고 조경수목과 다양한 초화류 등을 식재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덕정소공원 아이누리놀이터는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덕정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복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일상생활권 주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올해 105명에 ‘일 경험부터 취업까지’ 돕는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4월부터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경력형성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인 ‘2022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참여자가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정 기간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면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올해는 25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민간기업 등 75개 기관에 105명의 참여자를 선발·배치해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22곳(39개 직무)에서 근무할 50명, 사회적 경제기업 35곳(15개 직무)에서 근무할 35명, 민간기업 18곳(20개 직무)에서 일할 20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gjfin.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기관, 민간기간 동일하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이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돼 해당 기관에서 8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또한, 참여자 수요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하여 개인별 교육훈련비 지원 또는 직무․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참여자 임금은 2022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으로 1일 89,128원이며(시급 11,141원×8시간), 징검다리 매니저를 통해 참여자 밀착상담 및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을 통해 취업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620)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올해 4번째를 맞는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기관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사업 기간 동안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직무경험을 배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올해에도 경기도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거창군, 2022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거창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 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 아동 보호조치 변경(연장) 적합성 및 결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을 포함해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경찰, 변호사, 아동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가정위탁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 5건 ▲가정위탁아동 보호조치 변경(연장) 결정 5건에 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아동의 안정적 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해 개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
대전시와 5개구, 위기 소상공인 지원 2,900억 원 긴급 투입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난 21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대전형 소상공인 긴급 지원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3월부터 2,900억 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금 지원, 금융 지원,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로 마련된 이번 대책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여파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과, 온통대전 확대를 통한 대대적인 소비촉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불씨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시행한다. 우선 거리두기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힘든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와 5개구가 협력하여 720억 원의 ‘위기극복 긴급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3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뿐만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모든 자영업ㆍ소상공인에게 지급하게 되며, 95,000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18일 이후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체는 200만원,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는 100만원, 일반업종 중 매출이 감소한 업체에게는 50만원의 자금을 지급하고,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도 5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급될 수 있도록 그 간 정부와 시가 지원한 정보를 활용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이 가능한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근로자 신규 고용 시, 3개월간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1인 영세 자영업자가 고용·산재보험 가입시에는 보험료 납입액의 30~50%를 3년간 지원한다.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먼저, 기존 경영개선자금 대출자 중 만기가 도래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상환 유예 및 이차보전 연장 지원을 할 계획이며, 신규 대출자에 대해서는 기존의 이차보전율 2%를 3%로 확대하여 지원할 것이다. 또한, 3월부터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무담보·무신용·무보증료 특별대출도 시행할 계획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1만개 업체가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온통대전 동행세일’ 기간중 100억 원을 투입하여 소비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판단되는 4~5월경에 ‘온통대전 동행세일’을 개최하여 구매한도 50만원은 유지하되, 캐시백을 10%에서 15%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취약 계층 5%, 전통시장 및 상점가 3% 추가캐시백도 지속돼 소비취약계층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하면 최대 23%를 돌려받게 된다. 또한, 50여개소의 전통시장·상점가별로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 및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이 생존의 위기에 놓여있어 항상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조치는 정부의 손실보상 지원금과 더불어 보다 두텁고, 보다 폭넓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해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서울시 노원구, 청년가게 7, 9, 10호점 만든다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수학문화관과 석계역 인근에 청년가게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창업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2일 구에 따르면 임대공간은 총 3곳으로 노원수학문화관 1층 ▲청년가게 7호점 (한글비석로 19길 28, 노원수학문화관 1층, 24.8㎡), 석계역 1번출구 인근 ▲9호점(화랑로337-4, 27㎡), ▲10호점(화랑로337-4, 21.4㎡) 이다. 구는 청년창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증금을 없애고, 월세의 50%를 감면한다. 구의 청년창업 지원은 단순한 임대료 감면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창업의 꿈을 갖은 청년이 실제로 창업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절차와 세무 등의 기본교육과 업종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과 같은 실무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험이나 운영 노하우 없이 무작정 창업에 뛰어들었을 때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청년창업이 실질적인 성공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39세의 청년(개인 또는 팀)으로 주민등록상 노원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팀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팀원이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가게는 청년 운영자가 희망하는 업종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주점, 오락실, 유흥업소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접수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구에서 지원하는 청년가게 운영자 네트워킹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성공 노하우로 연결하고 이를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계약기간 종료 3개월 전 운영 성과를 평가하여 1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 청년가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경험하고 현실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 청년가게를 확대해 청년들이 창업기량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탈진한 채 구조됐던 천연기념물 ‘독수리’, 경기도 도움으로 다시 ‘새 생명’ 얻어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작년 12월 연천군에서 탈진한 채 발견된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22일 경기도는 지난 18일 독수리가 구조된 인근 연천군에서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주관으로 자연 복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된 대형 맹금류로, 산업화로 인한 먹이 감소,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 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12월 16일 연천군에서 지쳐 날지 못하는 독수리에 대한 구조요청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센터 내로 이송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개체는 탈수상태가 심하였으며 장기간 먹이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 근육량이 많이 감소해 있었다.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날개 등의 골절은 없었으나 비행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센터 수의사들은 응급처치, 지속적인 상태 모니터링, 항생/진통 처치를 진행하고, 재활사들은 적절한 먹이 공급과 비행 유도 훈련을 반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구조 2달여 만에 완전히 건강을 찾아 자연으로 돌아갈 채비를 마치게 된 것이다. 경기도 동물보호과 관계자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는 국가적으로 소중한 생태 자원”이라며 “이번 자연 복귀와 같은 작은 노력이 많아지다 보면, 갈수록 개체 수가 줄어드는 국내 야생동물 생태계의 건강한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평택시 소재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야생동물 구조·치료, 야생동물 질병 연구, 멸종위기종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연천군에 경기북부 지역을 전담할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거창군, 사람이 사람을 돕는 뜻깊은 나눔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21일 거창석산협회(회장 김동현)에서 아림1004 후원금 300만 원, 거창향교(전교 박정제), 성균관유도회(김학준)·청년유도회(문성철)·여성유도회(장미정)에서 함께 아림1004 후원금 100만4천 원, 그리고 거창파이프판매(대표 박상철)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4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거창석산협회 김동현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과 뜻을 모아 아림1004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석산협회는 회원이 8명이며, 지난 2020년부터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어 거창향교, 성균관유도회·청년유도회·여성유도회 거창지부에서도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박정제 거창향교 전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향교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에서는 2020년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별성금, 2021년 아림1004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거창파이프판매(대표 박상철)에서는 아림1004운동에 처음 동참했으며, “이번 참여를 시작으로 이웃을 돕는 일에 계속 함께 해나가고 싶다”며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고, 나눔을 실천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
여수시, ‘여수새날상담센터’ 개소…성폭력피해 상담‧지원 나선다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지난 2월 3일 개소하고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예방홍보 활동 등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림동 복지회관 2층(오림4길 28-1)에 위치한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센터장 1명, 상담원 2명이 상근한다. 폭력 피해자에 대한 피해접수, 상담, 의료‧법률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폭력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여수시가 지난 1월 26일 사단법인 여수나눔과섬김(대표 황보희식)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인원 모집 등을 거쳐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시는 오는 3월부터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수새날상담센터 기능보강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새날상담센터를 찾아 종사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방문에는 황보희식 대표와 시설 후원업체(건물 외부도색 지원)인 LG화학여수공장 이형렬 과장도 함께 참석했다. 권오봉 시장은 “센터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상담과 지원을 받아 인권을 보호받고 건강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폭력, 가정폭력 등 모든 형태의 폭력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
양평군, 지역사회 봉사 및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신중년 경력자 모집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 간 지역사회 봉사 및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 경력자를 채용하는 신중년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모집 사업은 ▲50.60 청소년 학습지원단 사업에 2명 ▲구직자를 웃게 하는 신중년 취업 설계사 ▲재능과 나눔이 함께하는 미술교실 ▲즐거운 놀이로 건강하게 자라요 사업에 각 1명씩을 채용한다. 참여자격은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1년 이상의 경력자로 관내 청소년 아동센터에서 학습 지도 및 특기적성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되며, 취업설계사는 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관련 상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접수는 방문, 우편, 온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고, 근무기간은 3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8개월 간 근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구비서류는 양평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는 봉사와 취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신중년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사업 수혜자들은 좋은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 기회가 되어 양평군의 지역사회서비스 연계사업이 좀 더 성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의정부시, 제1차 통합사례회의 개최...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서비스 논의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월 17일 고난도(苦難度)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장암주공1단지관리사무소 담당자들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가능한 심한 지체(하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는 와상 상태의 1인 청장년 대상자가 최근 유일한 가족이었던 모의 사망으로 인해 안전, 건강, 돌봄, 법적 취약 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었다. 이에 대해 기관별 서비스 개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에서 파악하고 있는 대상자의 현재 상황과 정보를 나누었으며, 추후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고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논의된 대상자처럼 위기도가 높지만 문제를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대상자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 연계 및 협조로 적극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거창군, 웰니스 중심도시 역할 기대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 정책이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거창군에 따르면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일반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웰빙, 행복, 건강, 치유’로 구성된 웰니스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0일 착공한 수승대 출렁다리와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가조온천 관광지에는 빛의 거리(1㎞) 조성과 족욕장 시설의 보완·확충, 지산천 일원에 대규모 초화류를 식재하여 인근 도시의 관광객을 유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준공을 목표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은 감악산을 중심으로 무장애나눔길 조성(4㎞)과 거창‧함양‧합천 3개군의 중심이 될 웰니스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웰니스인력 양성사업, 숲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숲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원아들이 손수 화단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경험이 될 것이다. 아울러, 생활속 항노화제품 개발지원, 항노화산업 박람회 지원 등으로 지역 항노화제품 생산 업체에 대한 홍보와 개발비 지원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항노화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
해남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25일까지 연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신청을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방역물품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구매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특별방역 대책에 포함되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 총 16개 업종이 해당된다. 지원항목은 방역 관련 시설‧물품으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칸막이, 소독기 등 폭넓게 인정되며, 2021년 12월 3일 이후 방역물품을 구입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계좌이체확인증 필수)에 명시된 금액을 지원한다. 2차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군에서 보내드린 공문으로 안내받은 네이버폼(http://naver.me/Gd6S7rDB)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실제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을 운영 중인 영업장은 증빙자료(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구매영수증)를 업로드(증빙자료를 파일로 사이트에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은 사업주 명의로 구매한 경우만 인정된다. 현재 해남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2차 온라인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며, 구매영수증을 업로드하면 군청에서 확인 후 신청인 통장으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비 지원금이 방역패스 의무적용 업체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것이니 꼭 사업을 신청하셔서 지원받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서울시 도봉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에 50만 원 지원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 내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에 사업체별 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도봉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으로서, 2021년도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기 지급자, 사실상 휴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점인 2020년 3월 22일부터 신청일 기간 중 폐업한 사업자가 할 수 있으며, 폐업 전까지 90일의 영업 이력이 있어야 한다. 1인 다수 사업장 폐업 시 최대 4개소까지 신청 가능하며, 2개소부터는 50%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도봉구 대표 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2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문 신청은 2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승인 후 지급까지는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소상공인 해당여부 및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확인서 등 신청서류(대체서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생활/코로나19/폐업 소상공인 지원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다 폐업한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이번 지원금을 시행하게 됐다. 도봉형 재난지원금의 지급을 통해 민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폐업한 소상공인이 재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