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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성료...목표액 112% 초과 달성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으로 당초 목표액의 112%인 총 31억 4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18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작년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목표했던 28억보다 많은 31억 4065만원(성금 10억 8623만원, 성품 20억 3348만원)을 모아 역대 최고액으로 모금을 마감했다. 올해는 총 1,799건의 기부가 접수됐다. 기부자들은 각계각층의 주민, 단체, 기업 등으로 각자 처한 상황은 저마다 달랐지만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과 성품을 보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기부에 나선 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종교단체들의 기부가 올해도 이어졌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개인 기부 소식도 곳곳에서 전해졌다. 상계1동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 A 씨는 한산한 점심시간 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2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는 월계2동에 거주하는 수급자 B 씨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애연금 중 일부를 저축해 마련한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많은 구민들이 연령과 형편에 관계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태 모금 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경제적 곤란으로 주거 및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된다. 구는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과 기부문화가 지역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하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2년 모금 운동에 참여한 이래 매년 꾸준히 모금액을 증액했으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모금사업 우수 자치구로 선정될 정도로 적극 참여해왔다.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는 27억 2천만원을 모았으며 18억 5천만원에 해당하는 성품은 복지시설,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즉시 배부했다. 성금 8억 7천만원은 현재까지 총 769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긴급구호비로 사용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과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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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난방 지원 사업 펼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구,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17일부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난방유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가산면에 따르면 이번 난방 지원 사업 대상은 가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26가구로 등유로 난방을 하는 가구는 관내 주유소를 통해 등유를 가스, 전기 등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는 난방비를 지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등유 가격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지원받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가산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산면 이영구 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해 주신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가산면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세찬봉사단에서 월 2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랑나눔꾸러미 전달, 여름나기 사업,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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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는 지역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지역 사회 역할 강화와 경제적 소득 활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양주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 중 해당사업 관련 업무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사업별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자이다. 모집 분야는 ▲도시농업 매니저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작은도서관 매니저 ▲회암사지 박물관‧장욱진 미술관 운영 지원 ▲ 사회적경제조직 ‘감동지원단’ 등 총 6개 분야로 39명을 모집한다. 선발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3월 25일에 최종 합격자를 개별 발표할 계획이며 채용된 자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mhmw2335@korea.kr)로 제출하거나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는 좋은 전문인력을 제공하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퇴직 중년층이 고용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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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1일부터 개정 시행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시민들이 반려인으로써 책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월 11일부터 반려견과 동반 시 목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제한하고, 공동건물 등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시행되자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일각에서는 ‘선행되어야 할 준수사항인 목줄 착용의 의무도 잘 지켜지지 않는데 개정된 의무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겠나’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오는 상황이다. 의정부시는 개선된 제도가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단속과 지도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행일인 2월 11일부터 3월 말까지는 홍보‧계도 기간으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의 협조로 대면 계도활동을 추진하며, 4월 1일부터는 의무사항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을 하게 된다. 아울러, 개물림 사고가 증가하는 5월에는 나들이철을 맞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개물림 사고의 경우 비반려인뿐만 아니라 반려인, 반려견 또한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 스스로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정책 홍보를 위해 의정부시 수의사회 등 유관 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적극 홍보해 시행 초기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서로가 배려하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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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 경제과학진흥원, 2022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 3월 10일까지 모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재창업자들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2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 보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재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19년 2월 18일 이후 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단, 동종사업 재창업의 경우 중소기업창업 지원법령에 따라 3년(부도·파산은 2년) 이상 지나도 된다. 올해는 사전 요건 검토, 성실 경영 평가, 서면 및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아이템 개발(시제품 제작, 개발 공간 임대료 등),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등)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4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예비 재창업자들을 위해 공동·개방형 창업 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수원 광교 소재)도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업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창업 교육(12시간), 네트워킹, 투자IR(Investor Relations)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육성팀(031-259-6087)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패자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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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확대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가 그동안 일부 지원해오던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를 2022년 2월분부터 전액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법인택시 627대, 개인택시 808대에 카드 결제금액 10,000원 이하의 수수료와 카드 단말기 통신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시업계의 고충을 감안해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 결제가 선호되면서 택시요금 카드결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택시요금 카드결제 건수가 지난해 1월 39만여 건에서 12월에는 57만여 건으로 약 46% 정도 증가했다.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이 택시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이와 함께 그동안 카드 수수료 등을 이유로 택시기사가 단거리 운행을 기피하던 현상이 완화돼 이용객의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식 여수시 교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이다. 택시업계의 부담 경감과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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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노인성 질환 저소득 어르신에게 기저귀 지원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연중 치매,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으로 위생용품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기저귀용 속옷, 겉·속 기저귀, 깔개매트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7일 도봉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 치매,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으로서, 구는 매년 사망, 전출자 등을 파악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저귀용 속옷, 겉·속 기저귀, 깔개매트 등 위생용품은 1개월에 1회씩 1세트씩 지급되며, 동 주민센터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된다. 한편 작년 도봉구는 구비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저소득 어르신 284명에 기저귀용 속옷 3,026매, 겉 기저귀 183매, 속 기저귀 679매를 지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 중 생리현상으로 문제를 겪는 분들에게 기저귀를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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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스마트 플러그로 비대면 고독사 예방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를 고독사 위험 가구에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해 비대면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강북구에 298,727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다.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64,48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1.58%를 차지하며, 이는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인 20%를 넘어선 수치다. 또한 전체 144,529가구 중 61,790명이 1인 가구로 비율이 42.8%에 달한다. 강북구는 이러한 고령화사회를 직면하며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설치해 돌봄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 체크리스트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된 1인 가구와 기존 강북구 안심케이서비스 연계 대상자 등이다.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지원대상자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하며 지원 대상자의 동의를 얻는다. 스마트 플러그의 필요성, 사용방법 등을 직접 설명하기 위한 취지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 플러그를 전기 콘센트에 꼽은 뒤 TV,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 코드를 스마트 플러그에 꼽아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 플러그는 사용 중인 전자제품의 전략량을 측정하는 동시에 방 안의 조도 변화도 감지한다. 복지플래너는 설치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도 단계에 따라 긴급신호 감지 시간을 설정한다. 가령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 가정에 설정된 시간 이상 전력량 및 조도 변화가 없을 시 복지플래너에게 위험신호를 보낸다. 위험신호는 복지플래너의 PC 및 업무용 휴대전화에 표시되며, 담당자는 즉시 유선 및 가정방문으로 1차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상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긴급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어르신들을 방문할 수가 없는 시기에 이번 사업으로 돌봄취약계층의 관리에 빈틈이 없어지길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발빠른 정책들로 더욱 살기 좋은 강북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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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김성기 가평군수 ‘2022년 가평군 1호로 나눔리더’ 가입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가평군은 김성기 가평군수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에 2022년 가평군 1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130번째 나눔리더가 된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난 16일 가평군청에서 가입식을 가졌으며 김성기 가평군수,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15년 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월 기부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기부누적 횟수도 215건에 달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나눔을 선도하는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평군의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본부장은 “김성기 군수님의 나눔실천으로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나눔리더는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개인이 가입 할 수 있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가평군에는 2022년 2월 현재 13명의 나눔리더가 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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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서면, 지역주민 「주민헌혈의 날」 운영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6일 양서면 「주민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참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양서면 행사는 양평군보건소, 양서면사무소, 대한적십자사(남부혈액원), (사)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군대한적십자 양평지구협의회, 양평군새마을회, 양서자율방범대, 국수자율방범대, 양평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양서농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마을로 찾아가는「주민헌혈의 날」로 지정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민헌혈의 날」 행사는 1월 지평면, 2월 양서면, 3월 강하면, 4월 용문면, 5월 서종면, 6월 청운면, 7월 양동면, 8월 강상면, 9월 단월면, 10월 개군면, 11월 옥천면, 12월 양평읍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헌혈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해당 읍·면 사무소나 (사)양평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정책과(☎031-770-351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주신 양평군민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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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모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참여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으로서 사업자로 선정 시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1천만 원, 개선은 5백만 원, 공동 휴게시설은 1천5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10~20%이다. 보조금 지원은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공사, 환기·환풍 및 샤워시설 등 시설의 물리적인 개보수, 냉·난방 및 환기시설의 교체·구입, 기타 휴게시설 유지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시 지원 가능하고, 반면에 건물주 임대인의 동의 확보가 어렵거나 무허가 건물인 경우,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참여사업자 모집을 위해 공고문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관련 부서를 통해 사업대상 기관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이후 현장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도 열악한 휴게시설로 인해 어려움이 있으신 노동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정책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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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권센터, 공공기관 6곳 직권조사...“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이행은 차별행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은 산하 공공기관 6곳을 직권조사하고 그중 5곳에 대해 ‘부당한 차별행위’로 판단, 도와 모든 산하 공공기관에 장애인 채용절차 전반에 관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인권센터는 지난해 9월 도내 공공기관 중 일부 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에 미달했다는 내용의 도민 인권모니터단 제보에 따라 21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애인 의무고용대상기관) 중 6곳에 대해 직권조사를 개시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전체 근로자의 3.4%를 장애인으로 의무 고용하도록 하고 있다. 직권조사 결과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의 취지를 고려하면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이행은 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간접차별로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공공기관이 제시한 ‘응시자·적격자 없음’, ‘정원 변동으로 의무고용률에 대처하지 못함’ 등의 사유는 장애인 고용을 둘러싼 조건의 변화이지만 해당 공공기관 등이 완화나 대처할 수 없는 불가항력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합리성이 인정되지 않는 부당한 차별행위라고 결정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도 인권센터는 직권조사 대상 기관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경기도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 장애인 채용절차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 정책권고를 했다. 주요 권고 내용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 채용공고를 즉각적으로 실시할 것 ▲장애인 채용과정에서 존재할 수 있는 차별적인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것 ▲채용 및 전형 방식과 관련해 수시적인 자체채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장애인 구분모집 전형’을 확대·시행할 것 ▲채용의 각 전형단계에서 장애인 지원자 또는 응시자의 장애 유형 및 정도 특성을 고려한 ‘정당한 편의제공’의 의무를 이행할 것 ▲채용된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제공’이 이뤄지지 않아 공공기관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장애인 지원자 또는 응시자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기존에 채용된 장애인들의 직무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할 것 등이다. 경기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이행은 조사 시점에서의 문제일 뿐 항시적인 문제일 수 있기에 계속해서 공공기관은 물론 경기도청도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이행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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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2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 선정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작년 12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한 ‘구리 인창경로식당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2022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2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은 31개 시‧군 중 2개 시·군만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상지로 ‘구리 인창경로식당’이 선정되었다. 구리시는 2017년 ‘인창초등학교’,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에 이어 5년 연속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대상지인 인창경로식당(동구릉로 48) 일대에 도비 1억 5000만 원 포함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한 고령자를 위한 대기공간 조성 ▲정보안내시설 설치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 등을 실현할 방침이다. 인창경로식당은 현재 ▲대기 공간 협소 ▲경로식당 전면공간 및 보행 공간에 불법 주차 대수 증가 ▲차도와 인도, 주차구역, 광장 등의 공간 구분 모호 ▲보행장애를 유발하는 고르지 않은 전면공간 및 보행로 바닥 ▲고령자들은 인지가 어려운 간판 위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을 통해 ▲사계절 대기쉼터 설치 ▲대기표시 전광판을 설치 ▲인도, 차도, 주차구역 등 뚜렷한 구역 분리 ▲바닥 및 보행로 정비 ▲간판 위치 조정 및 디자인 개선 등 명확한 인지성 확보 ▲경로식당 주변 유휴공간에 고령자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텃밭 등을 조성하여 고령자 정서적 건강 향상 유도 등을 계획 중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됨으로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디자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령자 중심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향상을 통한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지역 주민 등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물리적 생활환경이 개선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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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시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보급 확대를 위한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배기 오염물질로 인한 어린이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지원했던 물량보다 10대 더 많은 총 35대의 물량을 확보해 차량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의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례조항에 따라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추가된 신고시설인 대안학교, 외국인학교, 장애인 복지시설 등과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 폐차말소나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2년 이내 노후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았거나 직영 국·공립시설 어린이 통학차량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양주시 환경관리과 생활환경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오는 3월 3일 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양주시 환경관리과 생활환경팀(☎031-8082-63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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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2동, 공유냉장고 추진 업무 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송산2동(동장 이종일)는 지난 2월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먹을거리 나눔을 위한 공유냉장고(송이냉장고)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송산2동에 따르면 송이냉장고는 송산2동 공유냉장고의 줄임말로써 송산2동 주민이면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 넣을 수 있고, 생활이 어려운 분은 가져갈 수 있는 송산2동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이다. 송산2동은 예산액 160만 원을 들여 업소용 냉장고 2대, 냉동고 1대를 송산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설치를 완료했고, 대통령 선거 이후인 2022년 3월 14일 월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약체결 기관은 송산2동주민센터, 송산2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이며, 세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음식나눔을 통한 먹거리 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을 통한 공유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송산2동 공유냉장고를 위해 협약식에 참석해주신 마을복지계획추진단(남진우), 송산노인종합복지관(신동만)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대되어서 송산2동을 넘어 어려운 주민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진우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송산2동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자원발굴과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만 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살기 어려워진 분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살피고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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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 군민 2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개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일간, 모든 군민에게 20만원씩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하며, 대상자는 2월 4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이다. 명현관 군수는 14일 업무보고회의를 통해 “실과소 협업을 통해 세대별 확진 및 격리 여부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격리해제전 음성 확인후에 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격리기간에 따른 미수령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지원금 수령은 세대별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확진 및 자가격리의 경우 대리수령을 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직접 수령보다는 읍·면에 따라 찾아가는 신청·지급을 대폭 확대할 방침으로, 고령자 등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로 방문 신청과 현장지급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보통교부세 4,077억원과 국도비 3,525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 군정성과를 거둔 해남군은 탄탄한 재정역량을 바탕으로 두 차례에 걸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난해 이어 2차로 지급하는 해남군 재난기본소득은 전액 군비로 마련되며, 4일 해남군의회 의결을 통해 군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명현관 군수는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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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운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을지대학교 금연사업지원단은 15일 의정부캠퍼스에서 홍성희 총장, 김관복 부총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신규옥 평생교육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현판식 및 개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도가 체결한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운영계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을지대학교 금연사업지원단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금연 상담사업 시범 운영 ▲금연사업지원협의체 구성 ▲금연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한 금연사업 협력기반 조성 ▲금연 정책개발을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 ▲그 외 각종 금연 캠페인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은희 금연사업지원단장은 “금연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산업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연 정책 발전 및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시군 보건소와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연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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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사회중심 그룹재활운동교실’ 운영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4월부터 독립적 생활이 어려운 지체·뇌병변 장애인과 65세 이상 허약노인의 신체 기능회복 및 사회 연대감 형성을 위한 그룹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거창군에 따르면 그룹재활운동교실은 주 2회 3개월 간 6∼12명씩 팀을 구성해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운영하며, 거동 가능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65세 이상 허약노인 등 재활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3월 중으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 진행 중에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및 기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940-8345)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치료관리시스템 6종 순환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배우고, 전·후 기초검사 및 체성분분석기를 통해 신체변화를 분석해 결과에 따라 상담이 진행된다. 대상자 특성상 혼자서 운동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하는 그룹운동이 효과적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근력 및 관절가동범위에 큰 도움이 되어 2차 장애발생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룹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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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희망2022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 150℃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 캠페인’에서 13억 7,078만원의 모금실적을 달성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져 목표액 9억 1,128만원 보다 4억 5,949만원 많은 목표액 대비 150%의 모금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여수시는 올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이자, 3년 연속 11억 원 이상을 모금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여수시민의 이웃 사랑과 끈끈한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값진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기부에 동참해주셨다”면서 “매년 새롭게 경신되는 모금 실적을 보며 여수의 높은 시민의식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2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지원, 교육과 자립지원 등 빈곤, 소외, 질병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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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 집중 지원...‘중장년 고독사 막자’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이상 1인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가 집중하고 있는 위기가구는 주로 지하층,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다.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은 대체로 소득이 불안정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가중되어 고독사 등으로 이어지기 전에 조기 개입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5~6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대표적인 주거취약지역인 지하층 4755가구, 옥탑방 325가구, 고시원 1425가구 등 총 6505가구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10월부터 12월에는 임대주택, 숙박업소 장기거주자, 특정소방대상물 거주자 등으로 주거취약지역 조사범위를 넓히는 한편 고독사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정밀하게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조사는 복지플래너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노원 똑똑똑 돌봄단, 통·반장 등이 동네 구석구석의 사각지대를 찾아가며 이루어졌다. 이들은 실태조사의 취지와 조사 방법 등을 철저히 공유하고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민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구 특유의 복지자원 관리 시스템이 빛을 발한 셈이다. 조사내용은 주거·경제·건강상황, 사회적 관계망, 주요 문제와 복지 서비스 욕구 등을 포함하고, 마음건강평가 등을 병행하여 고독사 위험도의 평가도 함께 이루어졌다. 구는 이번에 발굴한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 중 394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지원된 복지서비스는 ▲공적급여 등 경제지원 94건 ▲복지관 연계 등 민간서비스 106건 ▲돌봄SOS 관리 등 돌봄서비스 50건 ▲안부확인 135건 ▲사례관리 9건 등이다. 기초생계 수급자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여성)의 경우는 형제, 이웃 등 외부와의 소통이 거의 없어 건강상태가 악화되고 있었다. 구는 A씨에게 돌봄 SOS 일시재가서비스를 통해 주2회 청소, 밑반찬 지원을 실시하고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을 도와 장기적인 가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가구 연립빌라 지하층에 거주하는 B씨(남성)은 낙상 사고로 경제활동이 중단되고 가족들과의 교류도 끊긴 상태였다. 구는 B씨에게 맞춤형 급여와 긴급지원 등을 안내하는 한편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실시하고 끊겨 있던 사회적 관계망을 복구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갔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복지플래너, 똑똑똑 돌봄단,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통반장 등이 주축이 되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위기 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받게 한다. 특히 위기도가 높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대상자로 별도 선정해 보다 면밀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거취약계층과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이들에 대한 안전망 설계의 첫걸음”이라며 “이들에 대해 공공, 민간의 역량을 망라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