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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의 불꽃, 대한민국 수호자 참전용사와 함께 빛나다
평창을 밝힐 동계올림픽 성화가 12월 12일(화) 성화봉송 휴무일을 맞아 ‘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을 진행, 충청남도 보령시의 상이군경회를 방문했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대상으로 설립된 보령시 상이군경회는 회원 간 상부상조와 자활능력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밖에도 상이군경회는 회원의 자활을 위한 사업, 대국민 호국의식 계도사업, 세계제대군인연맹(WVF, World Veterans Federation)과의 교류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화봉송단은 환우, 요보호아동, 노인복지시설에 이어 대한민국을 수호한 참전용사를 방문, 성화의 의미를 알리고 이들의 노고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의령 사랑의집과 합천 희망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순창군 노인복지센터, 격포 119 안전센터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성화봉 환영식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트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추억의 건빵을 먹으며 국방부에서 성화봉송단 지원 파견 온 현역 육군 장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전용사들은 성화봉송단 및 현역 장교들과 성화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용사는 “30년 전 TV로만 보았던 올림픽 성화를 실제로 볼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나의 청춘을 바쳐 지킨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성화봉송에 참여한 한 장교는 “선배 전우들의 조국수호의지와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항상 품고 있으며, 모두를 빛나게 하는 성화 불꽃이 선배 전우들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화의 불꽃을 대한민국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들과 함께 성화의 불꽃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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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금 1억원 전달
국민은행이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1월 28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처 이남일 복지증진국장과 국민은행 구승열 본부장, 사랑의달팽이 정해형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찾기’ 사업은 고령으로 청력이 미약한 독립유공자와 한국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한 참전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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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보훈가족 복지지원 업무협약식
국가보훈처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보훈가족의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얼 24일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강관리협회는 생계, 주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과 의식주 후원, 건강 문제가 있는 가족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협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총 7만200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서비스 제공했다. 또한 매년 서해 수호의 날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비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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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순회전시회 진행 중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순회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호국’과 ‘안보’를 소재로 육군이 개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지금은 독립기념관에서 11월 14일부터 26일까지 전시 중이다.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순회전시회에서는 호국미술대전 대상작인 문봉식 작가의 ‘위대한 호령’을 비롯해 회화, 조소, 서예, 사진, 디자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을 망라한 총 73점의 입상작이 전시된다. 지난달 25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첫 개막한 호국미술대전 전시회는 독립기념관을 거쳐 12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는 양구 인문학박물관에서 각각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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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연평도 피격 합동묘역 참배 및 유족 간담회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연평도 포격도발 7주기 추모식에 앞서 11월 2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도발, 천안함 피격 전사자 합동묘역 참배했다. 참배 후에는 유족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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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투쟁을 벌이다 목숨을 잃은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 기념식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했다. 11월 17일에 열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 등 독립운동가 유족, 독립운동관련단체장, 정부 및 각계 주요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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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안장 이여송, 임성실 독립유공자 국내 유해봉환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중국과 미국에 안장되어 있던 이여송 순국선열(미상~1936)과 임성실 애국지사(1882~1947)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봉영식을 열렸다. 봉영식은 국무총리 주관으로 11월 15일(수) 1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유가족, 광복회장 및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태극기 헌정, 봉영사, 봉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봉영한 후, 16일(목)에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5묘역에 안장한다. 이여송 순국선열은 1930년대 재만(在滿) 독립군단인 조선혁명군의 제1사 부관에 임명되어 군단의 무기 구입 책임자로 활동하였으며, 1936년 2월 3일 일본군과 중국 집안현에서 전투를 전개하다가 순국하셨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하여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임성실 애국지사는 1919년 미국 다뉴바신한부인회 대표로 대한여자애국단 설립에 참여하였고, 1921년 동단(同團) 다뉴바지부 단장, 1922년과 1939년에는 동단(同團)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19년부터 1944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하여 2015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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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동지 조응순 선생,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된다
1908년 러시아령 연해주에서 안중근의사와 함께 단지동맹을 맺고 1921년 한국의용군 결사대 대장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조응순(趙應順) 선생께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일찍이 1908년 6월 연해주에서 전제익(全濟益) 의진에 가담해 일본군과 교전했고, 같은 해 10월 연해주 연추에서 안중근의사 등과 단지동맹을 맺었다. 1917년 재중 일본공사 임권조(林權助)에게 참간장(斬奸狀 : 악인을 처단할 때 그 이유를 적는 글)을 보냈으며, 이듬해 예까쩨린부르크에서 국민회를 조직했다. 1920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독립단을 결성, 부단장으로 국내 진격 작전에 참가했고, 같은 해 12월 치따에서 이동휘 등과 고려공산당동아한인부 결성에 참여해 위원으로 활동했다. 1921년 9월 북만주 하얼빈에서 한국의용군 결사대를 결성한 후 대장으로 동지 규합과 임시정부 군자금 모집활동에 참여했다. 같은 해 11월 상해에서 임시정부 인사와 독립운동 방안을 협의하다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았다. 선생의 활약은 의병으로 출발하여 국내와 노령, 만주일대를 넘나들며 독립단을 조직해 무장투쟁을 주도한 독립운동 지도자의 큰 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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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암매장 다룬 단편 영화 '기억하라' 12월 15일 시사회
5·18 당시 고교생을 사살하고 암매장한 계엄군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 '기억하라'가 제작됐다. 시사회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영화는 지원 예산 1천만원을 들이고 영화배우 송영창 씨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동참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었다. 24분짜리 단편영화인 '기억하라'는 공수부대원이 5·18 당시 한 고등학생을 사살하고 무등산에 암매장해 죄의식으로 살아가다 양심 고백을 하고 암매장한 시신을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2017년 5월 어느 봄날, 무등산 중봉 가는 길에 외로이 서 있는 소나무 인근 숲 속 여기저기를 파헤치며 뭔가를 찾는 중년 남자(공수부대 장교 출신)와 5·18 당시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선 치매 노인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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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 연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호국문화진흥위원회(이사장 임우근)와 공동 주관으로 11월 12일 오후 4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 주한외교사절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며,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터키 전몰장병의 유가족 23명과 올해 7월 대통령께서 독일 방문 시 만난 6·25전쟁 직후 파견된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과 가족 등 18명도 초청된다. * 영국 3, 캐나다 11, 호주 2, 필리핀 2, 태국 2, 네덜란드 6, 콜롬비아 2, 벨기에 2, 터키 23, 독일 18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캐나다)과 첼로 연주자 고봉신(재미동포)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출신의 작곡가 이안 크라우스가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하여 헌정한 ‘평화를 향한 여정’ 이 초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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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6·25참전용사, 대한민국 품에 잠들다
6·25참전 프랑스 참전용사가 대한민국 품에 잠들었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에서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 참전용사 고(故) 쟝 르우(Jean Le Houx)씨의 유해 봉환식과 안장식을 오는 11월 1일(수)과 2일(목)에 거행했다. 고(故) 쟝 르우(Jean Le Houx)씨의 유해는 1일(수) 오전 8시경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서울현충원 봉안당에 임시 안치된 후, 2일(목) 오전 11시 30분에 전우들과 치열하게 전투했던 화살머리 전투지역 인근에 있는 5사단 내 프랑스 참전비에 안장된다. 참전용사 고(故) 쟝 르우(Jean Le Houx)씨는 19살이던 1951년 12월 프랑스 참전대대 병장으로 참전했다. 그 후 1952년 T-Bone 전투에서 2차례 부상을 입었고 그해 10월 화살머리 전투에도 참전한 후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후인 7월 31일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시트로엥에서 근무했다. 고인은 2007년 국가보훈처 초청사업으로 방한하여, 전쟁의 폐허에서 기적처럼 발전한 대한민국의 발전한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고인은 “스무살의 자신과 동료 전우들이 피흘리며 치열하게 전투했던 전적지에 유해를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2016년 12월 30일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으로 안장을 희망하는 유엔 참전용사를 위한 사후 개별안장은 2015년 5월에 처음 실시되었다. 프랑스 참전용사 레몽 베르나르(’15.5월)씨, 영국 참전용사 로버트 맥카터(’15.11월)씨, 미국 참전용사 버나드 제임스 델라헌티(’16.2월)씨, 네덜란드 참전용사 니콜라스 프란스 웨셀(’16.5월)씨, 프랑스 참전용사 드레 벨라발(’16.10월)씨, 네덜란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17.9월)씨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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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 개최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이 10월 25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 주관으로 열린 추도식은 6‧25전쟁중이던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해병 1사단이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에 성공한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된 미 해병 용사들을 비롯한 유엔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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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7 나라사랑 학생 미술대회’ 개최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2017 나라사랑 학생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따뜻한 보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렸다.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상) 1명에게는 장학금 15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국립현대미술관장상) 3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이, 은상(홍익대 미술대학장상) 3명과 동상(강원국제비엔날레조직위이사장상)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초 대회 홈페이지(www.narasarangart.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작품은 UNC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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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7 제대군인주간 기념식’ 개최
국가보훈처가 ‘2017년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0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대군인주간 선포,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업체 인증패,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제대군인주간은 국가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이 자긍심을 느끼게 하고 이들에게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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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조종사 양성요원 96% 전역
해군 조종사 인력유출이 심각하다. 해군본부가 국회 김진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해군이 양성한 해상초계기(P-3C) 조종사 82명 중 96%인 79명이 전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양성한 전문 조종인력이 의무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전역하는 것은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올해 1월에 부조종사의 조작 실수로 해상초계기에 장착된 50억원 상당의 무기 6점이 바다에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것도 근본적으로 해군 조종사의 인력 유출과 그로 인한 인원 부족 및 훈련 부족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해군 조종사 조기전역의 주된 원인은 민항사에 비해 열악한 처우, 진급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고, 특히 해상초계기의 경우 민항기와의 유사성이 커서, 조기전역의 유인이 보다 큰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조기전역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공군의 사례를 참조, 전역 조종사를 활용하여 현역 조종교관을 조종군무원으로 대체하는 조종군무원 제도를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 해군 조종사의 진급체계 및 보수체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직업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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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정신찾기 자전거 대행진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안중근 정신찾기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1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년과 하얼빈 의거일(1909.10.26.)을 기리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107인의 시민이 태극기를 부착한 자전거를 타고 약 15km 구간의 중랑천과 부용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7인의 자전거 행렬을 따라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널리 퍼져가기를 소망한다.” 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의 중심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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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훈장 37%가 주인 못찾아
독립훈장 37%가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경기고양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전체 독립유공자 1만 4,764명 가운데 훈장이 전수되지 않은 인원은 5,568명으로 녹슬고 있는 훈・포장이 37%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장이 1명, 대통령장이 5명, 독립장이 173명, 애국장이 2,546명 애족장이 1,771명 등 건국훈장이 4,4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국포장이 360명, 대통령표창이 71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해외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가 가장 많은 2,110명, 독립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의병군이 1,592명, 3.1운동 참여자는 1,270명, 국내 항일운동 505명 등이 훈・포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훈장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서훈 대상자들이 대부분 사망한데다 독립유공자의 유가족들도 연로해 증빙자료를 찾아 정부에 증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보훈처가 2011년부터 ‘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미전수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보훈처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이라면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훈장을 찾아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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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7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 가져
국가보훈처가 ‘2017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국을 위해 명예로운 헌신을 해오신 모범 국군장병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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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 개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VR 체험존은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속 6․25전쟁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체험존은 청소년 보훈선양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의 하나인 현충시설 탐방과 최신 정보 기술(IT)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VR 가상 체험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0월 16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개관식은 VR 영상의 소재인 다부동 전투에 직접 참전하셨던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하여 V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19명의 학생을 포함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학생, 역사어린이 합창단, 일반국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10월말까지 운영되며, 11월에는 세종시 소재 3개 중학교, 부산유엔평화기념관에서는 12월 중순(12.4~12.15)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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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7주기 추모식
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7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사)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우윤근)는 일제에 항거하여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고 민족 교육을 통해 국권 회복을 향한 신념을 심어 준 조만식 선생을 기리는 순국 67주기 추모식을 10월 18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의 추모사,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