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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 축제, 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 축제’가 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 거점센터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노년세대의 성에 대한 존중과 관심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지주연 /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회복지담당관]“지금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고요. 독거노인들이 많아지시면서 어르신들의 성의 문제, 그런 부분들이 많이 필요하게 됐는데요. 의외로 어르신들은 그런 교육을 받으셨던 세대나 상담을 받았던 시대가 아니시기 때문에...” [배승룡 / 경기도노인성인식개선사업 거점센터장·신곡노인종합복지관장]“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성문제를 너무 숨기려고 하지 말고 부부간의 관계, 가족간의 관계 또 사회적 관계에서 성이나 사랑의 문제를 드러내시고 그것을 우리 사회도 잘 받아드리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성관련 퀴즈 맞추기, 뇌파로 움직이는 기차체험, 건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아울러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황성호 어르신(76세) / 경기도 광명시]“좋지요. 좋은데, 나이 들어가지고 성문제라고 그러면 젊은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런데요. 아직도 나이 들어도 노인들이 성생활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쉽고 즐겁게 노인 성(性)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성(性)관련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성상담사, 성교육사 등을 배치시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노인들의 성에 대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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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백야 김좌진 장군 88주기 추모제향, 충남 보령시 장군묘역에서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일제강점기,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향이 10월 22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장군묘역에서 거행됐습니다. [황의호 / 김좌진장군 추모사업회장, 보령문화원장]“오늘 우리는 1920년 10월 청산리에서 연대장을 포함하여 1,000여명이 넘는 일본군을 사살하여 독립투쟁 사상 가장 큰 전과를 올린 장군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김동일 / 보령시장]“위대한 영웅 김좌진 장군은 일평생을 무장 항일투쟁의 선봉에서 광복과 애국계몽운동을 위해 살다 가신 자랑스런 독립운동가이십니다.”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종덕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유가족,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행사와 추모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박종덕 / 충남서부보훈지청장]“오늘 우리는 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장군님의 고귀한 삶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갈수록 깊어지는 지역과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을 뛰어 넘어 통합된 역량과 지혜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김좌진 장군은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입니다. [김을동 / 김좌진 장군 손녀]“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항일독립 선열들께서 남기신 것은 단순히 조국을 향한 희생정신과 헌신만이 아닙니다. 빼앗긴 조국의 명운을 바꿔 놓은 강인한 투지와 곧은 기개, 당신의 목숨보다 소중했던 조국의 미래와 그 후손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세찬 암흑마저도 반드시 극복해내고야 마는 민족의 저력을 남겨주셨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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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하얼빈역 의거 109주년 기념식,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안중근 의사 하얼빈역 의거 109주년 기념식이 10월 26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의사 약전봉독, 의거의 이유 낭독, 기념사, 안중근장학금 수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렸다. 1909년 11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되었고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하셨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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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27회 초의문화제, ‘초의와 대중의 만남’을 주제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우리나라 차인들의 최대 행사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전라남도 해남군 군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문화제는 올해로 27회째로,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 초의문화제 집행위원장, (사)해남다인회장]“다인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우리의 정신과 육체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하게 하는 문화로는 차가 으뜸이며, 이 시대의 최고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다도’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는 일반인들이 차를 친숙하게 접하고, 다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초의와 대중의 만남’을 주제로 해남 미황사 금강스님의 초의차 사상 특강을 비롯해 전국 30여개 차인 단체가 참여한 들차회, 다양한 공연과 기념식, 다채로운 차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명현관 / 해남군수]“(초의선사께서는) ‘차는 그 성품이 삿됨이 없어서 어떠한 욕심에도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며, 본래의 원천과 같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도 차 한 잔의 의미를 되새겨 볼만한 말씀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한편 올해 초의상에는 최소연 (사)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이 선정됐습니다. 최 이사장은 지속적인 차 문화 보급을 위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전통 차문화를 해외로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영예를 안았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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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호남의병창의동맹단결성 111주년 기념 호국제전추모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항일운동을 위해 결집한 호남의병창의동맹단결성 111주년 추모제가 10월 19일,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호남의병창의지에서 열렸습니다. [동맹뇌사(同盟酹辭) 낭독 / 이승호 전북 진안군 마령면장]“하늘은 사람의 도리를 살피고 계신다. 우리 의병동맹은 한결같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서 나라가 만세토록 보전할 수 있도록 충성을 다할 것이다. 충(忠)은 공(公)이요, 효(孝)는 사(私)이니 여기에 만일 두 마음을 품는다면 신령께서 크게 벌할 것이다.” 100여명이 참석한 추모제는 동맹뇌사 낭독, 경과보고, 추모사, 격중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석기 /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이런 호남의병창의 동맹단원들의 호국충정은 민족정기로 면면히 이어져 기미년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그리고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정신적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호남의병 창의 동맹단은 일제 침략에 항거하기 위해 1907년 9월 12일 정재 이석용 의병대장을 중심으로 진안·임실·순창·장수·남원 등에서 1천여 명의 의병이 마이산 주필대에 집결해 의병조직 동맹 결성을 결의하고 1908년 4월까지 전북에서 최초로 의병활동을 전개했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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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KB국민은행, 10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와 KB국민은행이 ‘2018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를 10월 19일 11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6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의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추천하는 우수기업 60여 개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취업맞춤특기병 등 구직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국가보훈처와 KB국민은행이 일자리 관련 온라인시스템(KB굿잡, V-NET 제대군인지원센터홈페이지)간 연계사업 활성화, 취업박람회 상호협력, 제대군인 대상 취업컨설팅 및 취업교육 등의 상호지원 등을 공조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박람회에는 구인기업과의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취업지원을 위한 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전국 9개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턴트 90여 명을 활용해 구인 기업 채용조건에 맞는 인재를 사전 상담하여 현장면접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박람회 종료 후에도 구직 희망자와 참가기업을 연결해 주는 사후 연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참석한 구직자 300명에게 면접지원금(1만원)을 선착순 지급하며, 참가기업에게는 직원 채용 시 1인당 100만원의 채용지원금(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과 대출금리 우대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제대군인지원센터 자문위원이 진행하는 전문상담, 중․장년 취업, 해외취업, 취업맞춤특기병을 위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특강관에서는 ‘제 2의 인생 전성기, 이렇게 설계하라’, ‘해외취업 멘토 특강’, ‘올바른 은퇴설계 가이드’ 등 다양한 주제와 강연을 진행하여 ‘취준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성공메시지를 작성해보는 ‘캘리그라피’, 나에게 맞는 적성검사 체험, 취업준비에 필요한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을 진행하고, 중장년 구직자 대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한방침술관 등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꾸려진다. 대형프랜차이즈, 푸드트럭 창업 및 귀농귀촌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직접 창업아이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1:1 맞춤형 창업컨설팅과 금융지원 노하우를 접목해 제공되는 KB국민은행의 특화 서비스 ‘KB소호 창업컨설팅’도 진행된다.[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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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10월 19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가 10월 19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 앞에서 열린다. 광복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과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제문봉독,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낭송, 독립군가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를 비롯한 만주, 연해주 등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이름 없이 산화하신 독립군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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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 조만식선생 순국 68주기 추모식, 10월 18일 서울YM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고당 조만식선생 순국 68주기 추모식이 10월 18일 오후 3시 서울YM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추모사, 시낭송, 강연, 특송 및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당 조만식 선생(1883.2.1.~1950.10.18.)은 평남 강서에서 출생해 오산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던 중 3ㆍ1운동이 일어나자 교장을 사임하고, 평양으로 가서 제2차 만세운동 조직 책임자로 활동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2년에는 민족 경제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해 전국적으로 확산시켰고, 1923년에는 조선민립대학기성회(朝鮮民立大學期成會)를 조직하고, 1927년에는 신간회(新幹會) 결성에 참여하여 평양지회장으로 활동했다. 1929년에는 서울역 앞에서 광주학생운동 진상보고 민중대회를 개최하려다 일경에 체포되었으며, 1932년에는 조선일보 사장으로 취임하여 민족언론 창달에 공헌했다. 광복 후 선생은 평안남도건국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1945년 11월 조선민주당을 창당하여 반공노선에 입각한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개하다가 소련군에 의해 평양 고려호텔에 연금되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자료제공=국가보훈처).[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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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한-태 수교 60주년을 맞아 태국 6·25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위로연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6·25전쟁에 참전한 태국군 참전용사 및 가족 등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태 양국은 6·25전쟁 참전을 계기로 우호관계를 시작한 이후 1958년 10월 공식수교를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2012년 11월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태국에서의 첫 일정은 10월 19일,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이 참전협회를 방문해 피싯 케이트브롬(Pisit Kateburome, 만60세) 참전협회 부회장과 회원들을 만나 6·25전쟁 참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전 참전협회는 1952년 3월 태국 왕실의 후원과 국방부 승인 하에 설립되어, 방콕 시내 왕궁부근에 본부를 두고 24개 지회를 운영 중이다. 회원은 참전용사 1,000여 명을 포함해 약 3,900여 명이다. 이어, 태국 보훈처를 방문해 새로 부임한 태국 보훈처장을 만나 참전용사를 위한 보훈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시리퐁 원쿤티(Siripong Wongkhunti, 만57세) 신임 태국 보훈처장은 국방대학교와 육군지휘참모대학을 졸업한 현역 육군 대장이다. 태국 보훈처는 국왕 부속기구로 처장은 국방부장관에 의해 임명된다. 전국에 23개 지방사무소를 두고, 250만 제대군인과 가족 등에게 취업, 대부,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보훈처장 만남 후에는 태국 보훈병원을 방문해 병원시설과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태국 보훈병원은 참전용사를 위한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원활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신적 치료와 의족·의수 제작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1954년 21연대 소속(당시 계급, 상사)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올해 91세인 마나 삭스리파이싯(MANA-SAKSRIPAISIT)님의 집을 직접 방문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20일에는 ‘참전용사 위로 행사’를 개최해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받게 되는 참전용사 아폰 부드하카나카(Aporn Vuddhakanaka, 97세)님은 1952년부터 이듬해까지 21연대 1보병대대 소속(당시 계급, 대위)으로 참전했다. 당시 그가 참여한 ‘폭찹힐 전투’는 6·25전쟁 중 벌어진 고지전 중 하나로, 폭찹힐은 경기도 연천 비무장지대에 있는 천덕산 일대의 300m 고지를 가리킨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양이 미국식 돼지고기 요리인 포크촙(pork chop)을 닮아 붙여진 별칭이다. 1953년 벌어진 이 전투에서 태국군 1개 대대가 중공군 연대 규모를 격퇴함으로써 21연대 1보병대대는 ‘작은 호랑이(the Little Tiger)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어서,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훈처가 공무원 봉급우수리를 모아 참전용사 후손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월 3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 국가보훈처 및 국방부, 한국전참전협회 등에서 장학금을 수여받게 되는 참전용사 후손은 약 300여 명이며, 이날 행사에서 직접 장학금을 받는 인원은 200여 명이다.또한 그간 참전협회장으로써 참전용사 예우와 한-태 양 국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국가보훈처 차장이 참전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품앗이 운동본부’ 소속 학생들이 ‘감사 편지 낭독’, 세족식 등 공연을 마련한다. ‘품앗이 운동본부’는 1998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특히 참전국 및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래 ‘Thank you from Korea'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22일에는 21연대에서 주관하는 ‘제68주년 태국군 한국전 출정기념행사’에 참석한다. 21연대는 1950년 6·25전쟁 전투단으로 창설된 부대로, 1950년 10월부터 1953년 11월까지 약 3년여 동안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매년 출정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출정식이 끝난 후에는 21연대 내 한국전 기념관으로 이동해 기념관을 둘러보고, 참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국가보훈처 차장이 21연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오후에는 하룬 모스크(Haroon Mosque) 내 한국전 전사자 묘지에서 헌화·참배한다. 하룬 모스크는 200년의 역사를 가진 태국 이슬람 사원 중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한국전 전사자 3명이 안장되어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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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외 활동 독립유공자 후손과 의병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사업 활성화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외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의병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사업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미주 등 국외에서 활동한 분들은 후손들이 선대의 포상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보훈처는 현지 재외공관 한인언론, 한인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들의 협조를 위해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독립운동 관련단체와 업무협약 등 협조체계를 확대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2018년 9월말 현재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분이 1만 5천여명이나 후손에게 훈․포장 등이 전달된 분은 9천 3백여 분이고, 전달하지 못한 분이 6천여 명에 달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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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제12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지난 10월 13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정의철 /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다양한 장애유형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의 유일한 마라톤대회로서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개회식과 출발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권영일 / 의정부시청 마라톤동호회]“몸이 불편한 사람들하고 좀 덜 불편한 사람들이 함께 손잡고 뛰고 또 박수치는 모습들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1,000여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레이싱부, 생활용휠체어부, 어울림비경쟁부 등 5km 7개 부문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동열 / 경기도 하남시]“지금은 두 다리로는 달릴 수 없지만 두 팔로 달리고 싶어서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강원 / 인천광역시]“실상적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취업문턱이 너무 높아요. 그래서 그런 것을 정부차원에서 많이 고려했으면 합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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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6·25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된 미 해병 용사들을 비롯한 유엔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가 10월 10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박종길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습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최한 추모행사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주요인사와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 임직원 및 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의 군가합창, 호국안보 청소년 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에 이어 장진호전투 영상 시청, 추도사, 감사패 전달, 추모공연, 전쟁가요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 주한 미국대사]“한국은 자유가 싸워나갈 가치가 있고 필요하다면 죽어서라도 지킬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쟁의 포화 속에서 맺어진 유대가 공통의 정치, 경제, 문화적 가치 그리고 굳건한 인적관계로 성장한 모습을 보며 동맹은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특히, 장진호전투 참전 생존영웅인 제임스 우드(James WOOD)와 로버트 팰로우(Robert Pellow)씨가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손완익 / 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구 동대문구지회 사무국장]“앞으로 저희가 해야 될 일은 장진호 전투가 미 해병대 위주의 작전이었지만 한국군도 많이 참전을 했기 때문에 그 당시 전사한 분들을 우리가 발굴해서 영령봉송에 힘쓰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장진호전투는 미 제1해병사단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에서 중국군 7개 사단 병력이 형성한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해 영하 40℃의 혹한 속에서 2주간 치러진 철수작전으로, 자신의 10배에 달하는 12만의 중국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군인 10만 명과 민간인 10만 명을 남쪽으로 탈출시킨 전투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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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이봉창 의사 순국 86주기 추모식,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이봉창 의사 순국 86주기 추모식이 10월 10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열렸습니다. [정수용 /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장]“이봉창 의사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애국열사들은 끊임없는 패배와 좌절을 통해 시대의 어둠을 밝히고 민족의 미래를 열어갔던 위대한 패배자이자 궁극의 승리자들이었습니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이봉창 의사 약사보고,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진영 / 서울지방보훈청장]“의사님께서는 단 한 번의 의거로 일본 제국주의 심장부인 동경을 전율케 했습니다. 이 의거에는 일제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와 23년의 식민지배에도 사라지지 않는 우리의 독립의지가 오롯이 담겨서 일제를 경악케 했습니다.” 이봉창 의사는 일제강점기에 동경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해 일제의 침략성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한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의 의거는 비록 일왕 폭살에는 실패했지만 1930년대 한국 독립운동사를 장식하는 의열 투쟁의 선봉으로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 전선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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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10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상북도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이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전승기념식은 화령전투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를 비롯해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재학 사단장 / 제50보병사단]“계속된 패배로 사기가 저하되어 있던 우리 국군과 국민들에게 화령지구 전투는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와 같은 국군의 통쾌한 승리였으며 .... ” 행사는 화령장지구 전적비 참배를 시작으로 군악대 공연, 태권도시범, 공로패 수여식과 기념관 개관식, 초청가수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을 위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전시회, 화생방장비 전시,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다채로운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을 운영했습니다. [우지훈 병장 / 2사단 17연대 2대대]“저희가 군복무를 하면서도 전쟁사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거나 선배 전우님들의 감정들을 이해할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공연을 준비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느꼈고,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과 용기 그리고 헌신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희도 군복무를 하는 동안에 그 의지들을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개관한 화령 전승기념관은 연면적 2천772㎡, 2층 규모로 호국역사관, 화령전투관 등 전시공간과 체험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윤창열 참전용사 / 상주 화령지구 전투 / 17연대 기관총사수]“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이 기념관을 통해서, 많이 와서 안보관도 튼튼히 하고 국가의 충성심도 고양하고 이런 전당이 됐으면 좋겠어요.“ 상주 화령지구 전투는 1950년 7월17일부터 21일까지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한 역사적인 전투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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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2018년 10월 우리고장 현충시설에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 선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이 2018년 10월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에 충남 홍성군 갈산면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1917년 만주로 건너갔다. 1918년 12월 무오독립선언서에 민족지도자 39명 중의 한 사람으로 서명했고 1920년 10월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는 등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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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10월 우리지역 현충시설 안동 향산고택 선정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0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안동 향산고택을 선정했다. 향산고택은 순국으로 일제에 저항한 향산 이만도 선생의 생가이자 3대의 걸친 독립운동가문의 자부심이 깃든 독립운동 현충시설이며 국가보훈처에서는 2009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향산 이만도 선생(1842~1910)은 1896년 선성의진의 의병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05년 을사늑약 파기와 을사오적 처형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렸다. 1910년 경술국치 후 일제통치를 부정하며 24일간의 단식 끝에 순국하였다. 이에 국가는 선생의 업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월 지청 SNS(http://www.facebook.com/경북북부보훈지청)를 통해 관내 현충시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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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어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월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춘삼 지회장 직무대행 /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경로의 날과 노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세계적인 자랑거리인 우리 민족의 경로효친의 덕목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약속으로 노인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워 경로헌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국가차원의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종근 어르신 / 모범노인 경기도지사표창 수상]“33년 군 생활하고 전역해 나와 가지고 효친사상에 대해서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또 특히 요즘 젊은 아이들이 노인을 가볍게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노인들에게 조금 더 물러서고 봉사하는 정신을 가지라는 그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유종근 어르신이 경기도지사표창을 받는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33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고 퓨전민요한마당과 국악연주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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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발달장애인 징검다리 축제,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발달장애인 징검다리 축제가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와 식전공연,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미영 지회장 /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저희가 징검다리 축제행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만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나 생각 이런 것들 다 접어두시고 즐기는데 만 온 힘을 다 쏟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징검다리 축제'는 관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가 함께하는 놀이마당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했습니다. [홍문종 국회의원 / 자유한국당 의정부을]“모든 자리가 여러분을 위한 자리이고 모든 자리가 여러분들이 행복해야만 하는 자리지만 특별히 오늘은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시길 바랍니다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이 400그릇의 자장면 무료급식봉사를 펼쳐 발달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은 90여명의 회원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콜서비스, 장애인문화관광사업, 자장면무료급식봉사, 이미용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영상취재 :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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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태극단선양회, 제68주기 태극단 순국열사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6.25전쟁 당시 고양과 파주지역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54분 태극단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합동추모식이 경기도 고양시 태극단 순국열사 묘지에서 열렸습니다.[양흥모 회장 / 태극단선양회]“3년 1개월의 전쟁터에서 수많은 군·경 유엔군의 전사상자와 민간인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이 땅을 지켰습니다. 또한 태극단 열사들의 애국심과 의병정신으로 경의선의 파수꾼을 자처하며 지하결사대를 조직하여 적들과 싸웠습니다.” 태극단선양회가 주관한 추모식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박광호 시인 / 한림대 명예교수]"조국을 위해서라면 내 몸이 묻힐 무덤도 내 시체를 담을 작은 관도 사양하노라 오래지 않아 찬바람이 내 몸을 쓸어가고 저 땅의 풀벌레들이 내 몸을 즐겨 뜯어먹어도 나는 유쾌히 그들과 벗이 되어 행복해질 대한민국을 그리며 이 골짜기 내 나라 땅에 한 줌 흙이 되기 소원하노라”(‘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中에서-모윤숙 지음). 태극단은 6·25전쟁 당시 고양과 파주지역이 북한 치하에 있을 때 경의선 열차를 이용하는 통학생을 주축으로 조직된 애국청년지하결사대입니다(영상취재 :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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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순국 제98주기 추모제,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유관순 열사 순국 제98주기 추모제가 9월 28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추모사, 헌화·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나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고향에 내려와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옥고를 치르다 이듬해 1920년 9월 28일 18세의 어린 나이로 순국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