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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미수복 강원도 제33회 합동망향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철원군은 ‘미수복 강원도 제33회 합동망향제’가 14일(화) 오전 11시 철원읍 외촌리 망배단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수복 강원도민회원 및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에서는 합동망향제가 진행되고, 제2부에서는 (이천·평강·회양·김화)군민회의 각 군 망향제를 올렸다. 이날 열릴 합동망향제는 실향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망향제로 꾸며졌다. 이번 망향제는 미수복강원도중앙도민회(회장 김지환)가 주관하고 강원도, 철원군, 고성군, 청성부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이북5도위원회가 후원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통일을 향한 미수복강원도민들의 바램과 그리움이 북녘의 고향까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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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6일 강릉시 충혼탑에서 정일섭 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희생한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등이 진행되어 국가안보와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2019년 제1차 명각비 설치에 이은 제2차 명각비 제막식이 거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여기에는 1차 명각비 건립 이후 2015년까지 관내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다 사망한 6.25 전쟁 참전유공자 2,008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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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삼척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가리기 위해 오는 6월 6일(월) 오전 10시 삼척시 남양동 보훈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참석대상자 규모를 확대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시는 현충일 당일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혼탑과 참전기념탑을 비롯한 보훈공원 일대 제초작업과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손소독제 비치, 참석자 마스크 착용 안내, 사전 방역 등 준비에 힘쓰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분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준비를 철저히 하여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일에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에는 국군, 경찰 등 714위의 영령이 봉안되어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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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근덕면, 산악2대대 소속 병사 이웃돕기 성품 기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 삼척시 근덕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삼척 산악2대대 소속 김병민 상사, 강승민 중사가 근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근덕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성품으로 컵라면 6박스를 전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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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6월 한달간 국가유공자 대상 ‘이·미용업 이용가격 할인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 동해시는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업 이용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달 말일까지 이·미용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강원도지회동해시지부,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동해시지부를 통한 할인행사 참여 신청을 받고,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간 동안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와 해당 가족들은 국가유공자 신분증(증명서) 등을 지참해 ‘국가유공자 할인 우대업소’ 안내문 및 표지판 부착 업소를 방문하면 미용업은 20%, 이용업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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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23회 의암대상」수상자 선정...공로부문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는 강원도민일보사, (사)의암류인석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제23회 의암대상 수상자로 공로부문에 이택열 인제축산업협동조합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3월 21일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의암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의암대상은 의암 류인석 선생의 구국 충절의 넋을 기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애족의 정신을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2개 부문(학술, 공로)을 선정해 왔다. 하지만 올해 학술부문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공로부문 수상자인 이택열 인제축산업협동조합장은 평소 장학금 지원, 경로당 난방유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및 병원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인제독립운동사 발간 및 청소년 대상 선양사업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취약계층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겨울철 난방물품을 전달하는 등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며, 유인석 선생의 애민애족 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수상자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12일 의암 류인석기념관에서 기관, 학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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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4·1 횡성군민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횡성군은 4월 1일 오전 10시, 횡성보훈공원에서 횡성군민 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횡성 4.1만세운동 약사 설명,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4·1 군민만세운동에 참가한 애국지사의 유족들과 한말 의병장 및 일제 강점기 광복군으로 활약한 12인의 횡성 출신 애국지사의 유족들을 초청하여 꾸려졌다. 또한, 독립선언문을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여 군민의 이해를 돕고 함께 의미를 되새겼다.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로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으며, 특히 4월 1일 횡성장터에서 수천명이 떨쳐 일어나 전개한 만세운동은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되었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의병이 결성되었던 애국 애족의 고장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피를 가진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횡성의 문화 컨텐츠로 계승·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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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비대면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태백시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돼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북돋으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는 행사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개최는 취소하고 온라인망을 통한 서해수호의 날 홍보 및 특별사진전 개최로 추진한다.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온라인, 전광판, 현수막 게시 홍보가 진행되며, 3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기념식을 대신하여 강원동부보훈지청 제공 사진이 시청 현관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대체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깊이 추모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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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103주년 3·1절 기념해 '태극기 달기 운동'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소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석우)와 부녀회(회장 최두남)은 소초면 주요 도로변에 약 23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봉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영환)는 2월 27일 치악교~원주교 등 봉산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2월 28일에는 원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재윤)와 부녀회(회장 박숙희), 원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일)는 남산공원 반대편 구)재해위험지구 내에 태극기 70여 개를 게양했다. 같은 날 단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한)와 단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곽태순)는 단구동 주요 도로변에서 20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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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긍호 의병장 순국 114주기 묘제 봉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민긍호 의병장 순국 114주기 묘제’가 2월 28일 오전 11시 봉산동 산 5-8번지에 위치한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서 봉행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묘제는 광복회 원주연합지회(회장 탁연한)주관으로 해마다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봉행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1897년 진위대에 입대한 민긍호 의병장은 일본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되던 1907년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을 규합해 무장봉기를 시작했으며, 1908년 2월에는 충청도와 경기도 일원까지 진출하며 100여 차례의 전투를 벌여 일본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1908년 2월 29일 의병 구출 작전 중 민긍호 의병장이 순국한 이후 유족들은 북만주로 이주했으며, 1962년 민긍호 의병장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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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지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 평창군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월 5만원을 지원한다. 배우자 수당 신청 대상은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서, 유공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권혁수 복지정책과장은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수령 자격이 되는 분들께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께서도 대상자 발굴과 제도 홍보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다하는 따뜻한 보훈복지 시책을 추진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이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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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수당 인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횡성군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증진과 예우 향상을 위해 각종 수당을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매월 20만원 지급했던 참전명예수당을 25만원으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은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인상하였다.
또한 보훈수당은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보국수훈자 12만원 ⇒ 1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
또한, 참전유공자의 생일축하금(생일달
지급)과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사망시 지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아울러
강원도에서 올해 신설한 주요 보훈대상자[전몰군경유족(선순위자 1명),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6.25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인, 4.19공로자, 특수임무유공자,
5.18희생자] 보훈명예수당도 1월부터 월 3만원씩 지급된다(단, 강원도
참전명예수당 수급자는 지원 제외).
장신상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에 대한 복지증진과 예우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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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권 국립묘지(호국원) 조성사업 양해각서 체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와 함께 20일(목) 오전 11:30, 강원도청(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권 국립묘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19일 도에 따르면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황기철 보훈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승 상이군경회 강원도지부장, 이종호 광복회 강원도지부장, 김옥자 전몰군경미망인회 강원도지부장, 김일환 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장, 오인철 특수임무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진성균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권동용
강원도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하며,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씀, 양해각서 체결 등의 순으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상호협력 및 의무이행과 향후 양해각서를 구체화하는 실시협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담게 된다.
특히, 협약서에서 보훈처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 등을, 강원도는 인·허가 등 행정지원 협조,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구축과 각종 민원대응 노력 등을 포함하게 된다.
협약은 체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고, 앞으로 양 기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을 추모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강원도 보훈단체협의회 김진승 회장(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원도지부장)은 “강원지역 1만 8천 참전용사들은
삶의 터전에 안장되기를 간절히 원해왔고, 유가족들도 가까이에서 모실 수 있기를 희망해왔다. 호국원이 강원도에 생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애써주신 강원도와 국가보훈처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도지사는 “오랜 숙원사업인 호국원 설립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황기철 국가보훈처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호국원 설립 지원과 더불어 국가유공자 장례의전사업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호국영웅 분들의 희생으로 지킨 강원도가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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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산 근린공원에 6.25참전·월남참전 기념탑 건립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양양군이 양양읍 성내리 현산 근린공원
내 6.25 및 월남참전기념 공공조형물을 건립했다.
군에 따르면 참전 기념비에는 6.25 참전자 470명과 월남참전자 250명 등
720명의 참전자 이름을 기념비에 모두 각인하여 참전자들의 공적을 기념하고 있다.
총 2억7천만 원을 들여
건립된 공공조형물은 가로 14.7m, 세로 11.6m, 높이 7m의
규모로 전체적인 상징은 융합을 의미한다.
군은 이번에 건립된 참전 기념비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일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참전
유공자의 공적을 기념할 수 기념비를 건립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참전 보훈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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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상 최초 영동권인 고성군에서 3.1절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일제강점기 영동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고성군 달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09시 50분 강원도 출신 퓨전 국악그룹인 자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내빈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강원도 독립만세사 낭독, 기념사, “청년의 횃불 : 하나된 강원”이라는 주제로 고성군에서 개최된 만세운동 재연공연, 평화염원 퍼포먼스,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대폭 축소하였으며, 기념식 행사장 입구를 2개소로 제한하고 각 입구마다 발열체크, 클린강원패스포트, 격리텐트, 긴급 수송차량 등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보건소 및 소방서, 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언택트 시대에 맞게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고령의 애국지사 유족과 도민들을 위해 강원도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생생한 현장분위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유튜브 주소 : https://www.youtube.com/c/Gangwondo). 박광용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주력하였으며, 영동지역 최초의 3·1만세운동 지역이자 평화지역인 고성군에서 개최함으로써 순국선열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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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제10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전시회' 2월 28일까지 열린다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 양구군은 ‘제10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이 2월 28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월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호국미술대전은 호국과 안보를 소재로 미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입상작 전시회로, 지난 7회부터 매년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을 주제로 평면회화, 서예, 문인화, 사진, 시각디자인, 조소 등 6개 분야에 걸친 40여 점의 입상작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대상작인 연성록 작가의 ‘내일을 향해’처럼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기상을 표현한 작품부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육군의 노력을 형상화한 작품, 6.25전쟁 당시 여성 의용군의 호국정신을 오늘의 나와 대비시킨 작품 등 작가들의 혼과 열정, 창의성이 담긴 최고의 작품들이다. 최민규 인문학박물관장은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양구전시회가 주민과 군 장병들에게 국가안보와 호국의 의미를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예술을 통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軍)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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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에티오피아에 마스크 2만5,000장 전달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 춘천시는 지난 1월 25일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에티오파이에서 전해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전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들이 착용한 마스크는 춘천시가 선물한 것으로 마스크가 담긴 박스에는 대한민국 국기와 ‘Chuncheon 춘천시’가 눈에 띄었다. 시는 지난해 12월 9일 마스크 2만 5,000장을 주에티오피아대한민국대사관으로 발송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스크를 마련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주에티오피아대한민국대사관 강석희 대사가 2020년 12월 30일 한국전참전용사협회장에게 직접 전달했고, 참전용사협회는 이를 지난 1월 5일부터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배부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미처 마스크를 받지 못한 참전용사에게도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보급했다. 그동안 춘천시와 에티오피아는 2004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보훈사업으로 에티오피아에 2006년 참전용사회관과 참전기념탑 건립, 시민들의 성금으로 추진한 참전 전사자 위패 봉안,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중고 컴퓨터 1,020대와 중고 소방차, 구급차, 의료센터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또 2014년부터는 매년 300권씩 에티오피아에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보육원 건립비 4만 달러와 함께 쓰레기매립장 붕괴 사고 희생자 위로금 5,000달러를 전달했고, 작년 12월부터는 건립한지 14년이 된 에티오피아 현지 참전용사회관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도 현재 진행중이다. 이 밖에도 인적 개발을 위한 지원과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에티오피아와 춘천시정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관계로 발전했다”라며 “앞으로도 물질적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3개 대대 6,037명을 한국에 파병(1951년), 총 253회 전투에 참여했다. 당시 전사자 121명, 전상자 536명 등 많은 군인이 피를 흘렸다. 이를 기리기 위해 우리 정부는 1968년 공지천에 에티오피아 참전기념탑을 건립했다. 당시 에티오피아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가 기념탑 준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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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에게 1월부터 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하여 월 15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속초시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단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속초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2021년 당초예산에 전년대비 5억5800만원 증액된 16억 3800만원을 반영했다. 지원대상은 보훈명예수당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가유공자 및 수권 유족 중 만65세 이상이면 지급대상이고, 참전명예수당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참전유공자이다. 수당 신청은 대상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국가유공자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월부터 지급받는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보훈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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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허필홍 군수 새해 첫 일정 '홍천 무궁화공원 충혼탑' 참배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허필홍 군수가 4일 홍천 무궁화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신축년(辛丑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해 최소인원으로 참배했다. 허필홍 홍천군수 등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군정 업무 추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홍천 무궁화공원 충혼탑은 지난 1972년 설치됐다. 홍천지역은 중부전선의 요충지로 6.25를 전후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지역 전투에서 희생당한 홍천군 출신 군경 468위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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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원, ‘주천 을사·정미의병 창의비’ 제막식 진행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 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은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오후 2시 최명서 영월군수, 손경희 의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 구국항쟁의 중심지이자 항일운동의 발자취가 곳곳에 배여 있는 의병의 고장 주천 신일사거리에서 ‘주천 을사·정미의병 창의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영월문화원에 따르면 폭 2.5m, 높이 6m 규모로 건립된 창의비에는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걸고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다 가신 분들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 특히 3개의 기단은 天·地·人 삼재사상을 근간으로 나와 너, 우리의 상관관계로 영월의 끊임없는 도약을 의미한다. 엄흥용 원장은 “영월은 항일운동의 발자취가 곳곳에 배여 있는 의병의 고장이며, 오직 구국(救國)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다 가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역사에 길이 빛내고 후세에 교훈으로 삼고자 영월군민의 뜻을 모아 이곳에 빗돌을 세운다.”라고 말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