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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6 17:38:48
  • 수정 2018-04-06 17: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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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이순신 장군의 지혜를 선보이는 ‘1597 노적봉 재현‘을 421년만에 재연출한다.


시는 오는 47일부터 8일까지 유달산 노적봉 및 원도심 일원에서 목포 이순신수군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량대첩 후 왜군이 유달산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을 정탐할 때 이순신 장군은 노적봉에 볏짚을 쌓아 군량미가 많이 있는 것 같이 보이게 하는 위장전술을 펼치고 주민들은 강강술래를 통하여 병력이 많게끔 보였다.


▲ 노적봉 앞에서 목포시립예술단원들이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목포시청


목포시는 노적봉 전체를 볏짚으로 쌓아 1597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한편 목포시립예술단의 춤과 노래, 연극으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적봉은 단순히 바위산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유적이다. 1597년 노적봉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은 다른 축제에서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컨텐츠이다. 축제장을 찾으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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