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원격 계룡상담소가 건양대학교평생교육대학 계룡학습관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원격 상담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7월 30일 오전 11시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과 이세영 관장, 윤재민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일자리과장, 각 군 본부 제대군인 전직관련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는 그동안 원거리 거주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 제대군인 제2의 전직과 관련된 근접 상담지원을 위해 2~3명의 전문상담사가 신청자의 수요에 따라 계룡지역을 비롯한 청주, 충주, 홍성, 서산 등을 직접 방문해 이동 상담을 부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었다.
전국 최초로 개소한 원격 계룡상담소는 계룡 및 청주지역 연 6회, 충주·홍성·서산지역 각 1회 등 미흡했던 출장 순회상담을 보완하게 된다.
원격상담을 희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또는 예정 제대군인은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 1577- 2339로 사전 전화 예약을 하면 평일 09:00~18:00 근무시간 내 희망한 일시에 전문컨설턴트로부터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건양대학교평생교육대학 계룡학습관(계룡시 신도안면 신도안3길 72)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위 연락처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윤진 청장은 이번 계룡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운영상 보완 및 문제점을 평가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내 원거리 충주와 서산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그동안 미흡했던 제대군인들에 대한 전직지원 상담의 기회를 대폭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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