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이 2018년 8월의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로 ‘문양목 선생’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문양목 선생은 1894년 동학혁명에 참여했다가 실패하고 1903년 하와이로 망명했다.
1906년 미국 본토 샌프란시스코로 도항하여 1907년 3월 대동보국회를 결성하고 회장등으로 활동하면서 1909년 1월 경까지 대동공보사(大同公報社) 사장, 대동공보(大同公報) 주필 등으로 활동했다.
선생은 1908년 일본인의 한국침략을 정당화시키는 스티븐의 발언을 비판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며 이승만 저술 「국민개병설」과 「군인수지(軍人須知)」를 발간해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1909년경 박용만이 네브라스카에 ‘소년병학교’를 개설하자 학생들을 권유하여 입교시켰으며 1911년에는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 총회장(總會長), 1912년에는 신한민보(新韓民報) 주필로 활동했고 1918년까지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자료제공=대전지방보훈청).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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