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31 13:52:38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김경선 낭송가 / 한용운 님의 침묵낭송] “ ·····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얐습니다. 제 곡조를 못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沈黙)을 휩싸고 돕니다.”


승려 시인으로 조국독립에 앞장섰던 만해 한용운 선사를 기리는 추모제가 829일 만해 선사가 태어난 충남 홍성에서 열렸습니다.


홍성문화원이 주최한 만해추모제는 김석환 홍성군수, 박종덕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해 추모다례와 추모음악회순으로 진행했습니다.


[박종덕 지청장 / 충남서부보훈지청]

비록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분의 사상과 독립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속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개인의 이익보다 민족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신 만해 한용운 선사님을 비롯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만해 추모제는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문학세계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홍성문화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7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bctv.net/news/view.php?idx=29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1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