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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2 1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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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라남도는 1022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4회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라남도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추모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해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 유족, 전국유족회장 및 회원, 보성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유영달 전남연합유족회장의 인사말, 김철우 보성군수의 환영사,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의 추모사, 유족회원의 추모시와 결의문 낭독,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호 부지사는 도는 지난 20152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제정하고, 시군별로 열어온 위령제를 도 차원의 합동 위령제로 승격해 열고 있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의 명예를 되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위령제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위령탑을 세우고 희생자 유해 매장지로 추정되는 곳에 안내판을 만드는 등 관련 유적지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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