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포천 신북면 금동리 지동산촌마을에는 약 천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거대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다.
높이 약 30m, 둘레가 약 8m로 성인 여덟 명이 끌어안아야 할 정도로 큰 이 나무는 1982년 10월 정자목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지동산촌마을 천년 은행나무는 6.25 전쟁 등 마을에 변고가 있을 때마다 소리 내 울어 마을을 수호했다는 전설로 마을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 긴 만큼 이 지역의 보물이다.
천년 은행나무의 고장 지동산촌마을은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산촌체험과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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