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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4 14:48:17
  • 수정 2018-02-26 17: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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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을 흔드는 굉음을 내며 K-2 흑표 전차가 화염을 뿜으며 포탄을 발사하고, 한국육군의 주력공격헬기 코브라헬기가 지상표적을 향해 불을 내뿜자 명중된 목표물은 순식간에 초토화 됩니다.


지난 1017,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양평 종합훈련장에서 ‘2017 결전 안보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강인순 소장 /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사단장]

오늘 저희들이 이 자리를 마련한 목적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 국민들께서 내신 세금으로 우리 대한민국 육군이 이렇게 훌륭하게 잘 최신화 된 장비로 무장이 돼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그 감사함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이 점증하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여러분들이 믿고 지지해 주고 있는 우리 육군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대비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림으로써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일말의 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드리고자함이 두 번째입니다.


육군 항공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K2전차, K-30 비호 대공포 등 10여 종의 육군 최신예 지상 전투장비공격헬기의 웅장한 기동과 사격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노명완 / 경기도 양평군]

저는 1960대에 M1소총 가지고 군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와서 최신의 장비를 가지고 이렇게 멋지게 시범을 보여주시는 기계화보병사단을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우리 군이 이렇게 크게 발전했는가.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텐데 제가 대신 말씀을 드립니다.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장비도 훌륭하고 또 사기도 대단합니다. 안심하십시오.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다.


이밖에 K2전차와 K-21보병전투차량 탑승체험과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안보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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