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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8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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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실무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공보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8일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제10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이하 4·3실무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10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이하 4·3실무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 4·3 70주년은 온 국민들에게 4·3을 널리 알렸고, 방문과 참여도 많았던 뜻깊은 해였다면서, “4·3특별법 개정이라는 4·3유족의 오랜 염원에 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무위원들에게 앞으로 14천명의 4·3희생자 및 유족심사를 앞두고 있어, 매월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4·3중앙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야하는 과정이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이런 고생이 유족들의 한을 풀고 여건을 정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많은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4·3실무위원회는 실무위원 위촉과 함께 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기본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6명의 신규 위원을 비롯해 11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당연임명직을 포함해 총 15명의 실무위원회로 구성됐다.


한편 4·3실무위원회는 4·3특별법에 따라 20009월에 처음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 동안 희생자와 유족 추가 신고 심사, 4·3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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