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명예기자】 정부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출신 독립운동가 故고연홍, 故김백능, 故박재하, 故김진현 선생 등 4인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독립운동가 故고연홍 선생(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출신)은 1919년 3월 10일 전남 광주군 수피아 여학교 재학 중 동교 학생들과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독립운동가 故김백능 선생(제주시 조천리 출신)은 1919년 3월 21일 조천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김진현 선생(제주시 조천리 출신)은 1930년 1월 15일 서울에서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으로 구금당한 학생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징역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박재하 선생(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은 1919년 3월10일 전남 광주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4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포상은 제100주년 3·1절 행사 기념식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故김백능 선생의 외손자인 김석근 선생에게 전수했다.
[오천지창조 명예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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