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원주시 귀래면 한국애국동지회는 지난 4월 5일 귀래리 삼일공원에서 항일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선조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996년 8월 15일에 3·1만세 운동 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귀래면 항일독립운동은 100년 전인 1919년 4월 7일 애국지사인 김현수, 김현홍, 이정년, 서상균 등 귀래리 평촌마을 주민 100여 명이 마을 동산에서 만세운동을 시작했다. 다음 날인 4월 8일에는 귀래리 평촌, 고청, 새동말 주민 200여 명의 독립만세운동으로 이어갔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bctv.net/news/view.php?idx=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