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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7 14:18:03
  • 수정 2019-09-12 2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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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인권 배움터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1030()부터 1218()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인권영화 관람 후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사진은 국내 각 분야의 인권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1030() 인권위원회에서 10년가량 인권영화를 기획하며 인권콘텐츠를 생산해 온 김민아 조사관의 인권감수성으로 우리동네 살펴보기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어, 116() 인권교육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 온 국가인권위원회 노정환 사무관 영화보고, 인권보고’, 1113() 인권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손꼽히는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 인권의 역사와 세계인권선언’, 1120()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 과장으로 근무한 현 인권정책연구소 김형완 소장 인권, 우리도 필요해?’, 1127() 김민아 조사관의 아픈 몸 더 아픈 차별’, 124()11()에는 인권조례를 가지고 지역사회를 바꿔나가고 있는 은평구 인권센터 이은희 센터장과 광명시시민인원센터 박경옥 센터장이 인권, 스며들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218() 마지막 강의는 얼마 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에서 혐오표현은 어떻게 사회를 파괴하는가?’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가 참여한다.


한편, 구는 6회 이상 강의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을 지급하며 향후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인권정책추진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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