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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2 12:52:10
  • 수정 2019-09-14 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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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9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기념행사가 61,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의병장 신돌석 장군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기념행사는 신돌석 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의병과 호국문화영상 상영과 의병! 그 위대한 이름이여라는 주제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환영사, 유공자 표창 및 기념사, 헌시낭독, 의병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의식행사가 진행되며 의병아리랑 공연과 사당(충의사) 헌화 등 식후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531일 오후 2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태성 역사강사'영덕의 의병과 호국문화라는 주제로 '영덕의병 역사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그밖에 신돌석장군 유적지와 생가지(유적지에서 1)에서 전시 및 체험행사, 신돌석장군 생가방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태백산호랑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의병장 신돌석 장군은 나이 29세였던 1906년에 의병을 일으켜, 최고 300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경상남북도, 강원도, 충청도에 걸친 넓은 지역에서 일본군과 항쟁했다. 그러나 19081118, 현상금이 눈이 먼 부하의 손에 무참히 살해되어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한편, 대한민국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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