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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0 11:52:40
  • 수정 2019-06-10 1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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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93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610, 서울시 종로구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는 중앙고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610만세운동 유족, 각계대표, 중앙고등학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독립군가공연, 역사대회 우수작품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 [6․10만세운동 관련 기사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인산일(因山日, 출상일)에 일어난 학생중심의 민족독립운동으로 이후 3·1운동과 1929년 광주학생 운동의 교량적 구실을 담당한 독립운동사의 횃불이 되었다.


보훈처에 따르면, 610만세운동은 1926610일 순종의 인산일(因山日, 출상일)에 일어난 만세시위로, 3·1만세운동 후 서구열강 원조가 소극적으로 바뀌고 일제의 술책과 탄압, 임정의 내부불화, 일제 대토벌로 인한 항일무장투쟁의 부진 등 민족의 독립운동이 침체된 상황에서 1920년대의 독립운동에 있어 큰 계기이자 활력이 된 항일학생운동이다.


6·10만세운동은 학생들이 독자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한 운동으로 침체된 민족운동의 활기를 불러 일으켰으며 3·1운동과 1929년 광주학생 운동의 교량적 구실을 담당한 독립운동사의 횃불이 되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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