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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7 16: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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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35회 장한아내·장한어머니·효행상 시상식627, 제주특별자치도 상이군경복지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국가유공자복지지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시상, 강성영 지부장의 식사, 황의균 보훈청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장한아내 부문, 월남전 참전 중상이 용사인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수발하며 3자녀를 모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 현명선 여사’(68) 장한어머니 부문, 47년간 순직군경의 미망인으로 살며 4자녀를 모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 양영자 여사’(73) 효행상 부문, 전사자인 형을 대신해 93세 노모를 정성으로 봉양해 온 전몰유족 김용철 선생’(50) 등 세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제35회 장한아내·장한어머니·효행상 시상식’ 기념사진 /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국가유공자복지지원사업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등 3개 단체가 협력하여 설립했다.


황의균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시는 수상자들께서는 개인의 기쁨을 넘어 가족 여러분 노고에 대한 보답이자, 보훈가족 전체의 자랑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욱 보람되고 값진 삶으로 많은 보훈가족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후손들에 대한 예우와 도리를 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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