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6-28 15:40:20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가 ‘2019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630일부터 76일까지 67일간 경기도 용인 KB증권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미국, 영국 등 15개 참전국에서 참전용사 후손 70명과 국내 대학생 44명 등 총 114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주요일정은 현충원 참배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쟁기념관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 도심 곳곳을 누비며 한류 및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참전용사인 할아버지가 지킨 대한민국의 전후 발전상을 보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인 고() 에드워드 포니 (Edward H. Forney) 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Ned P. Forney)가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6.25전쟁당시 흥남철수작전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고 전쟁 속에 피어난 따뜻한 인류애의 교훈을 전하는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평화캠프는 625전쟁을 계기로 유엔참전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참전용사 후손 등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켜 참전국과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2018년까지 참가인원은 총 1,883명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17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bctv.net/news/view.php?idx=47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1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