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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8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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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6·25전쟁 첫 전승을 이룬 충주 동락전투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가 지난 77,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충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수여, 전투실황 보고, 추모글 낭독,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동락전투 참전용사인 신용관 예비역준장과 김재옥 여교사의 아들 이훈 씨 등 유가족에게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시종 / 충북도지사]

평화 없는 통일도 안 되고 통일 없는 평화도 절대 안 됩니다. 여러분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주역이 되었듯이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업을 동시에 달성하는데도 그 주역이 돼주시기 바랍니다.”

 

[심진선 / 육군 제6보병사단장]

“6사단 전 장병들은 선배 전우님들이 그러했듯이 불꽃같은 투혼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주 동락전투는 195077일 동락초등학교에 집결한 북한군을 김재옥 교사의 기지와 국군 제6사단 7연대 2대대 김종수 소령과 신용관 중위의 판단력으로 적 800명을 사살하고 90여 명의 포로를 생포하는 등 6.25 발발 이후 최초의 승전을 기록한 전투입니다.

 

[영상촬영 및 제공 : 충북도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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