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7월 15일, 콜롬비아 보고타시 ‘한국전 참전 기념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때 유엔 21개 참전국 중 병력을 파견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로, 연인원 5,314명을 파견해 중공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실종됐거나 전사한 군인은 213명이고 부상자는 567명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 참전 기념탑’은 1973년 12m 높이의 석가탑 모형으로 서울대학교 안병익 교수가 설계해 건립했으며, 탑 전면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콜롬비아군에게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영상제공=서울특별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bctv.net/news/view.php?idx=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