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재)빙그레공익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7월 24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훈처 장정교 보상정책국장, (재)빙그레공익재단 정양모 이사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된 학생 45명에게 장학금 총 6천만 원(고등학생 30명 각각100만원, 대학생 15명 각각 2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선정과 지원은 독립유공자 손자녀(증손 및 고손자녀 포함) 중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보훈처가 추천하고, (재)빙그레공익재단이 장학금을 지원했다.
보훈처 장정교 보상정책국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장학금 지원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지원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고 이루는 굳건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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