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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7 2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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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기념식이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727, 서울시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국내외 625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시민, 학생, 군장병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군 참전용사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 포상수여, 기념사, 희망의 대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존경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여러분! 여러분이 과거의 대한민국을 구하셨습니다. 그 바탕 위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이 이루어졌고, 청소년들은 미래를 꿈꿉니다. 대한민국과 국민은 여러분의 희생과 기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해마다 여러분이 계신 곳으로 찾아가 감사를 전하거나, 여러분을 한국에 모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헌신을 역사에 차곡차곡 기록할 것입니다.” 

  

이날 포상은 호주 제3연대 육군 중령으로 625전쟁에서 38선 돌파 후 20여일 만에 의주까지 진격하는 등 전공을 세우다가 의주에서 적의 포탄에 부상을 입고 전사한 찰스 허큘리스 그린(Charles Hercules Green) 중령에게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또한,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그리스 피르고스 지역에 한국전쟁 박물관과 기념비를 건립하는 등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콘스탄티노스 파로스(Constantinos Farros) 그리스 참전용사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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