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여수시가 2019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100년, 임시정부 오디세이’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8월 24일과 9월 21일 강연을 통해 임시정부와 의열단의 독립 활동을 되짚어 보고, 9월 28일에는 강연을 바탕으로 지역 독립운동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강연은 YTN 4부작 다큐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에 출연한 바 있는 한성여고 김태빈 교사가 진행하고,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탐방을 이끈다.
참여 신청은 이 달 12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소년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사이트 ‘두볼’에서도 신청 가능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연과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길 위의 인문학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은 총 3회 차로 진행한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식민지 지식인의 두 양상’(이육사와 윤동주)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3회 차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과 11월 독립운동의 다양한 양상(안중근과 이회영)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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