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20년 보훈예산 정부안은 5조 6,211억원으로, 이는 2019년 본예산 5조 5,116억원 대비 1,095억원(2%) 증가한 편성이다”고 8월 29일, 밝혔다.
보훈처는 “이번 예산안은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생활 지원을 위한 보상금 및 수당 인상 확대, 보훈의료·복지시설 확충·개선 및 독립·호국·민주화 관련 10주기 기념사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예산편성 주요 부문별 내역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상금 및 수당은 전년대비 1,022억원(2.4%) 증가한 4조 3,022억원 ▲국가유공자 진료, 의료 환경 개선 및 생활안정 지원 6,949억원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립묘지 조성, 정비사업 등 721억원 ▲제대군인 지원 및 6․25전쟁 70주년 계기 사업 498억원 ▲독립·호국·민주화 관련 기념행사 및 국가유공자 등의 명예선양 사업 730억원 등을 편성했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한분 한분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보훈예산을 신중히 투입하여 국가유공자 분들이 합당하게 보상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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