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피란학교 천막교실 체험학습·피란체험 액티비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대통령관저 및 전시관 투어 해설 ▲피란체험 활동(삐라 줍기·고무신 신고 물동이 지기·퀴즈 풀고 배급품 받기)에 참여해 한국전쟁기 피란민의 생활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임시수도기념관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임시수도기념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팀을 이루어야 참가할 수 있다.
임시수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피란학교 천막교실 체험학습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교육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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