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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9 14:45:57
  • 수정 2019-09-09 14: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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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충남 계룡시 계룡대근무지원단 급양대 및 관리대대 소속 조리 군무원 8명이 20년째 대전시 서구 아동복지시설 정림원을 찾아 무료로 급식봉사를 하고,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98, 계룡대근무지원단이 밝혔다.


계룡대근무지원단에 따르면 이들은 매월 4주차 토요일마다 아이들을 찾아 직접 준비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만들어 배식을 돕는 봉사 활동을 20년째 이어왔다. 이후 십시일반 돈을 모아, 가스레인지, 그릇 등 열악한 복지시설의 조리 기구들을 구입해 주고, 이번 여름에는 에어컨을 설치해 아이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돕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20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계룡대근무지원단 조리 군무원들(왼쪽부터 최우성, 안선혁, 권양금, 배은덕, 우준기 주무관) / 사진제공=계룡대근무지원단]


또한, 수시로 아이들과 함께 축구시합을 하고, 도시락을 만들어 소풍을 나가며, 전화통화를 주고받는 등 부모의 마음으로 다양한 추억을 공유해 나감으로써 또 하나의 가족을 이루고 있다.


최우성 주무관(7)처음 30대 청년이었을 때,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쌍둥이 두 딸의 아버지, 50대의 가장이 되면서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가족의 마음으로 급식 봉사에 임하고 있다.”, “따뜻하게 우리를 반겨주고 맛있게 식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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