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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4 2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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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남 여수시가 여순사건 71주기 추모행사1019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한다.


여순사건시민추진위는 올해 추모행사로 합동추념식과 문화예술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923일 밝혔다.


합동추념식은 지역 정치인, 여순사건 유족회원, 사회단체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종교단체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와 분향 등이 이어진다. 특히, 헌화와 분향 시간에는 유족회 등에서 제출한 민간인, 경찰, 군인의 이름을 영상화면에 띄워 희생자를 위로할 예정이다.


▲ [여순사건시민추진위가 ‘여순사건 71주기 추모행사’를 10월 19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한다. / 사진제공=여수시청]


이날 저녁 7시 이순신광장 합동추념식 무대에서는 화해와 평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타악그룹의 화해의 북소리와 지역 아이들의 플루트 연주, 밴드 공연 등이 관람객에게 화합과 상생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순사건시민추진위 김병호 위원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선결과제는 지난 70여 년간 지속되어온 반목과 갈등의 해소다면서 앞으로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상생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수시민의 저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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