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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7 17:56:33
  • 수정 2019-09-27 17: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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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전북통일교육센터가 926, 전주지역 다문화가족 30명과 함께 통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광주 통일관과 5·18 기념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통일교육 현장체험과 지역문화를 탐방했다.


통일체험학습의 주요내용은 분단의 역사와 북한의 현재 상황 남북한의 차이 알아보기 통일의 필요성을 이해 다문화가족들의 한국 사회 안에서 분단이 주는 여러 갈등 상황 이해 등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개방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통일체험학습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장유영 씨(중국 출신)이번 통일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광주를 방문한 것도 처음이어서 설레고, 뉴스에서만 보던 한국과 북한의 상황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사회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은 이제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오늘 프로그램이 한국 사회의 분단 현실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점이 됐다면서 향후 이러한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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