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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0 16: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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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라북도가 오는 10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전북도청사 1층 로비에서 나라꽃 무궁화 작품 전시회를 국내 처음으로 개최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에이치이엔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분화 중심의 지역별 무궁화 축제와 달리 무궁화를 활용한 작품 전시회라는 점과 국내 최초 나라꽃을 활용한 한류문화상품 개발 보급의 시작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개막일인 1014일과 15일 이틀간 방성자 한국예술문화명인(덖음꽃차명인1)이 제작한 덕현무궁화 차() 시음회를 시작으로 오선덕 한국예술문화명인의 무궁화와 야생화 압화작품 및 연구소와 공동출원한 디자인상품 등 80여 점의 전시와 함께 무궁화 부채제작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종인 덕현’(품종보호 제5759)은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육종 개발하여 2015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품종으로, 꽃이 작고 두꺼우며 화색이 선명하고, 씨가 맺히지 않아 개화량이 많으며 깨끗하게 지고, 잎은 두꺼우며 선모라고 불리는 작은 가시가 거의 없어 피부와 접촉해도 알레르기가 일어나지 않아 인체 친화적이다.


또한, 생장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관상가치가 높아, 무궁화 화훼상품한류문화상품미용제품건강식품차 재료 및 국가상징물 체험학습 소재 등 상품화사업에 적합한 우수 형질을 지니고 있어, 향후 무궁화 산업화를 선도할 품종으로 지속적인 개발이 기대된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이번 나라꽃 무궁화 작품 전시회를 시점으로 전라북도가 무궁화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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