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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0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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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북 장수군 번암면유도회가 호남의병장 전해산 장군 제109주기 추모제를 지난 107일 장수군 번암면 전해산기념관에서 거행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추모제는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유림, 유족,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장영수 군수, 아헌관 김용문 의원, 종헌관에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으로 제례가 진행됐다.


▲ [전북 장수군 번암면유도회가 ‘호남의병장 전해산 장군 제109주기 추모제’를 지난 10월 7일 장수군 번암면 전해산기념관에서 거행했다. / 사진제공=장수군청]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 원촌마을에서 성장한 전해산 장군은 지난 1905년 을사조약 체결로 국권이 약탈당한 뒤 1908500여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장수·남원·순창·장성·담양·광주 등 9개 지역에서 70여회의 전투를 치르며 크고 작은 전공을 세웠다. 고종 황제의 밀조를 받고 의병장에 추대된 전해산 장군은 호남인으로는 유일하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기도 했다.


번암면 장변완 유도회장은 이번 추모제를 통해 전해산 의병장의 애국충정 정신을 본받고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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