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고 이종렬 애국지사가 10월 24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고 광복회가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3호실이며,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할 예정이다.
고 이종렬 애국지사는 경상북도 예천(醴泉) 사람으로, 1945년 1월에 중국 호북성(湖北省), 신점진(新店鎭)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국 유격부대에서 유격전과 적 정보수집 활동 등을 전개했다.
그 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되어 전방공작원으로서 대적 정보활동 및 한·중 합동작전 등 항일활동을 전개하다가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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