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을 포함한 특별전 순회전시를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17일 까지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베이징 독립운동의 세 불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베이징을 기반으로 무장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단재 신채호, 우당 이회영, 심산 김창숙 3인의 활동을 영상과 입체전시를 통해 보여주며, 3.1혁명, 임시정부 수립과 갈등, 국제연맹 위임통치 청원과 그 비판 등 당시 독립운동 동향과 국제정세를 소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선생이 포함된 특별전으로 단재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단재를 대전의 대표적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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