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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1 1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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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남 광양시는 지난 1030, 봉강면에 소재한 쌍의사에서 형제의병장 제례식을 거행했다.


시에 따르면, 광양시가 후원하고 문화원과 형제의병장숭모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50여 명의 시민과 강희열대대 부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추모 예포, 추모사, 문중 인사(진주강씨),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운 강희보, 강희열 형제의병장은 15936월 진주성에서 장렬하게 전사했으며, 각각 호조좌랑(6), 병조참의(3)의 품계에 추증됐다.


▲ [‘형제의병장 제례식’ 모습 /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 광양시는 지난 10월 30일, 봉강면에 소재한 쌍의사에서 ‘형제의병장 제례식’을 거행했다.


김종호 문화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형제의병장의 충의와 형제간의 깊은 우애에 대해 사랑과 존경을 보내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 깊어가는 가을 형제의병장 마을을 찾아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강희보, 강희열 형제의 숭고한 충의 정신을 기리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호국정신과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해 쌍의사와 형제의병장 묘역을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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