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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1 17: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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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계기 보훈문화 확산사업으로 올해 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입구 도로 타일벽화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1029성진초등학교 정문담장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진초등학교(서구 화정동)는 학생독립운동의 학생비밀결사대인 성진회이름을 딴 학교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입구 진입로에 위치한다.


▲ [‘성진초등학교 정문담장’에 조성한 타일벽화 /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계기 보훈문화 확산사업으로 올해 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입구 도로 타일벽화 조성’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10월 29일 ‘성진초등학교 정문담장’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벽화는 성진초등학교 정문 담장 60m 구간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발 배경과 과정 등을 담은 스텐판 6개와 함께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시민 정신이 국내외로 널리 퍼져가길 희망하는 전자적 파장인 이퀄라이저(equalizer) 형상으로 표현했다.


6개 스텐판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미, 성진회, 소녀회, 독서회 중앙본부, 11·3광주학생독립운동(그날의 함성), 민주주의 외침 등 역사를 담았다.


특히, 벽화 소재로는 페인팅 벽화의 유지관리 문제를 고려하고, 실생활에서 버려진 도자기류를 재활용하기 위해 반영구적인 깨진 도자기를 활용했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민주주의 인권도시 광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주변으로 타일벽화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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