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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1 17: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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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북 남원시는 111, 광한루원 내 충혼탑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위령제에는 정행열 지회장과 류흥성 남원시 총무과장, 유가족, 시민 추모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독경(불교) 종교 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육군 제7733부대의 조총례 순으로 진행됐다.


▲ [제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 사진제공=남원시청]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는 11월 1일, 광한루원 내 충혼탑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정행열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들이 흘리신 고귀한 피 위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풍요와 번영의 터전을 세웠다, “선열들의 혼을 가슴에 담아 그 강건함으로 우리 모두는 자유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흥성 남원시 총무과장은 추도사에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자유수호에 앞장섬을 물론, 남원이 희망과 평화가 넘치는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의 호국영령 추모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시.군 지부 주관으로 매년 1030일 전후에 개최해 오고 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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