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제4회 충무공 이순신장군 운구행렬 재현행사’가 11월 2일 현충사에서 거행됐다고 충남 아산시가 4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온양아산향토문화연구원가 주관하고 아산시와 현충사관리소, 덕수이씨충무공파종회 등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산 현충사 정문에서 시작한 운구행렬이 충무문을 거쳐 고택까지 이동하면서 통곡 퍼포먼스 및 발인제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승마체험, 주먹밥·거북선 계란꾸러미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주관단체 측은 “본 행사에 약 20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선비, 유생, 서민 등으로 역할로 운구행렬 재현행사에 직접 참여해 우리지역의 역사 인물에 대한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 장례문화를 생생하게 배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운구행렬 재현은 아산시에서만 볼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이다. 향후 더 많은 연구를 거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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