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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6 17:51:33
  • 수정 2021-03-04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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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경기도 의정부시가 115‘2019 의정부 평화통일 국제포럼을 열고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가진 세계 각국 석학들을 초청해 한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안병용 시장 / 경기도 의정부시]

우리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 민족의 공통된 염원입니다.” “이번 평화통일 국제포럼이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번영의 시대를 가져올 국제 석학들의 생각을 한 데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대한 풍성한 공론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이날 포럼은 독일과 베트남, 미국, 중국, 일본에서 초청한 석학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전략방안을 주제로 국내 석학들의 열띤 토론과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촉구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습니다.


[장인봉 교수 /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그러나 경기 분도는 경기도를 나누자는 겁니다. 하나를 둘로 쪼개자는 겁니다. 그것은 뺄셈의 정치고 뺄셈의 원리입니다. 평화통일특별도는 나누자는 것이 아닙니다. 쪼개자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북부가 아까 말씀 드린 대로 국가안보의 전진기지였는데, 여기가 평화통일의 상징인데, 여기를 국가가 특별히 행정적인,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서 평화통일특별도를 설치해서 경기북부의 균형발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평화통일을 대비하자. 그러면 이것은 경기도 남부도, 경기도 북부도 또 서울도, 인천도 전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제로섬(zero-sum)의 게임이 아니라 윈윈(Win-Win) 게임이 될 수 있는, 상생의 지역이 될 수 있는 그 해법이 평화통일특별도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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