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군 신뢰 쌓기 운동의 일환으로 민‧관‧군 유대를 강화하고 군장병 사기를 진작하여 다시 찾고 싶은 속초로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2019 모범군장병 속초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행사에는 속초시와 인근 지역에 주둔하는 102기갑여단(70명), 22사단(70명), 의무경찰·의무해양경찰·의무소방(35명) 총 175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개회식과 속초시 홍보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 바닷길을 따라 조성된 바다향기로 산책로 탐방, 시립박물관, 청초호 요트체험, 힐링 온천체험 등 관내 주요 관광지 4곳을 탐방하며 속초투어를 진행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속초시는 각종 제설, 폭우 등 현안사항 발생시 속초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대민지원 등 적극적인 시정 업무 협조와 더불어 지난 4월 4일 산불 재해시 신속하게 피해복구 등 현장에 나와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군장병 노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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