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가 의병 선양사업을 위해 의병 관련 유물자료의 기증기탁 및 매도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의병의 역사적 조사·연구, 전시, 교육 및 교류 등 선양사업을 추진, 유물자료 수집을 위해 누리집에 공고하고 구입은 오는 20일까지, 기증·기탁은 연말까지 신청받는다. 수집 대상은 임진왜란(1592년)부터 31운동(1919년) 이전까지 의병 관련 유물자료다. 참가 자격은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유물 소장자다.
한편, 전라남도는 1차 수집활동을 통해 나주 출신 이지득 임란의병장이 직접 쓴 고문서 등 총 65점의 자료를 수집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 예우 및 교육체험의 장 등 의병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증·기탁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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