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강진군 성전면 육군 8539부대 93연대 본부의 ‘이주일 주임’이 지난 11월 11일 복지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전면에 따르면, 이주일 주임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이주일 주임과 부사관 20명이 참여하여 각 250장씩 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주일 주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 나눔문화가 확산돼 많은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혜를 받은 정 모 어르신은 “이렇게 쌓여있는 연탄을 보니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윤성일 성전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연탄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연탄 가격 상승에 난방비 부담을 지녔을 복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bctv.net/news/view.php?idx=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