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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3 16: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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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전북 남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유적지를 걸으며 체험하는 3회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행사를 오는 111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는 기념식, 유래설명, 신관사또공연단의 취타대 연주, 이순신장군 재연 퍼포먼스를 선도로 주천면 외평마을~정문동~뒷밤재(지리산유스캠프)까지 총 4km 코스(2시간)를 걷는다.


참여대상은 남원시민, 관광객, 단체 등 선착순으로 제한이 없으며, 참가신청은 남원시 관광협의회에 방문접수 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1장의 카드로 남원의 유료관광지 무료입장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남원춘향사랑권카드 50(선착순)와 소정의 기념품, 포토존 즉석 사진을 제공한다.


▲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행사 모습 / 사진제공=남원시청] 전북 남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유적지를 걸으며 체험하는 ‘제3회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행사’를 오는 11월 1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의종군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초계(경남 합천)의 도원수부를 찾아가는 여정을 복원한 길로써 해군사관학교 역사기록관리단과 순천향대학교 이순신 연구소의 고증에 의해 전국 총 640km 구간(서울~전주~남원~운봉~구례~순천~통영)이 확정되었다.


백의종군로 남원구간은 오수 금암교에서 시작해 뒷밤재~남원부~이백초등학교~여원치~운봉초등학교~주천~앞밤재에 이르는 총 53.1km 구간으로 남원의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써, 지난 2017년부터 이백~여원치~운봉초등학교 10km구간과 뒷밤재~남원향교(남원부)~용성관을 걷는 코스를 진행해 왔다.


남원시는 그동안 걷기여행 트랜드에 맞춘 감성여행길, 춘향길, 백의종군길, 남원의 10선 찾아가기 등 문화 인프라를 구축 자원화 하였으며, 판소리 흥부전의 사랑과 우애의 가치를 되새기는흥부 대박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적으로 뜻깊은 이순신 백의종군길을 걸으며 지금의 현실에 맞는 나라사랑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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