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충남지부가 12월 9일 홍성군 내포 신도시 소재 J컨벤션웨딩홀에서 ‘6.25참전 호국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6.25참전유공자회원,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대회사, 격려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지사는 “참전용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산 역사이자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사회를 지탱하고 계신 든든한 거목들”이라며 “그 용기와 결단이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희망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현재 평균 90세인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그 값진 희생과 헌신을 생각할 때, 그에 걸맞은 예우와 보상이 충분치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도는 지방정부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나라를 위한 용사들의 헌신에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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