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07 20:26:53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합천군이 지난 6일 합천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75주기 원폭희생자 추모제례를 개최했다.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심진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원,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최치현 행정관, 송준헌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신종우 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 등 정부관계자와 원폭피해자협회 임원진 및 하재성 한국원폭피해자복지회관장 등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례를 진행했다.


▲ 경남 합천군이 지난 6일 합천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제75주기 원폭희생자 추모제례’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합천군청


추모제는 19458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 중 한국인 피폭자 10만명의 희생을 기리며, 원폭으로 인한 한국인 원폭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1세대 원폭피해자분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2, 3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원폭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의 치유와 재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bctv.net/news/view.php?idx=64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4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