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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2 15: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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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위안부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양 지사는 도 실···본부장, 도의원, 여성단체장, 청소년 등 110여 명과 함께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추모비와 장미 묘역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 사진제공=충남도청


양 지사는 오늘은 위안부피해자의 고통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내 전 세계의 연대를 일으킨 용기를 기리는 날이라며 아픈 역사의 산 증인이자 분노를 용기와 연대로 승화시킨 위안부피해자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인 매년 8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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