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중앙보훈병원(병원장 허재택)은 12일 오후 3시, 광복 75주년을 맞아 재원 중인 보훈가족에게 병원장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중앙보훈병원에 따르면 오늘 위문품은 그동안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접수되어 적립된 위문금을 활용해 마련되었으며, 허재택 병원장은 재활병동에 방문해 오희옥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오희옥 애국지사는 독립운동의 산증인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 할아버지와 아버지 등 3대가 독립운동에 삶을 바쳤다.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으며, 현재 우리 병원 재활병동에 재원 중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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