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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6 1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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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보훈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사내벤처동아리가 개발한 휠체어 낙상 방지용 탈부착 보조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훈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몸이 불편한 고령·장애 어르신의 휠체어 낙상으로 인한 신체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등 현장 개발인력과 본사 지원인력 간의 협업, 보완을 거쳐 개발 및 특허권을 취득하는 데에 성공했다.


▲ 보훈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사내벤처동아리가 개발한 ‘휠체어 낙상 방지용 탈부착 보조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제공=보훈공단


대전보훈요양원 사내벤처동아리가 제안한 휠체어 낙상 방지용 탈부착 보조의는 상·하의 탈부착 수트 형태로, 조끼 모양의 상의는 상체를 고정하는 안전벨트 역할을 하고 휠체어 발판에 고정된 덧신 모양 하의는 버클로 상의와 분리·결합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해 신체 특성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양봉민 이사장은 이번 특허품은 신체를 결박하는 형태였던 기존의 휠체어 보조기구를 개선해 인권침해 요인을 해소하고,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편리함과 안전성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혁신적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허품을 개발해 중소 민간기업, 복지시설 등에 기술이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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